Thursday, January 29, 2009

1. 음양오행 조견표




1. 음양오행 조견표


<음양오행 조견표>

구 분

상화

천간

지지

3

9

12

6

방위

중앙

후천수

3 / 8

2 / 7

5 / 10

4 / 9

1 / 6

성질

신맛

고소,노린내

쓴맛

단내,불내

단맛

향내,고린내

매운맛

비린내,박하

짠맛

지린매,고린내

떫은맛

담백,아린내

곡물

수수

기장

현미

검은콩

옥수수

장부

담/간

소장/심장

위/비장

대장/폐

방광/신장

심포/삼초

지배

근육,고관절,발(전체),손,손톱,눈,눈물,목

피,혈관,혀,얼굴,땀,주관절(팔꿈치)상완(팔뚝상부),

비계(기육),슬관절,대퇴부(허벅지),입,입술,배(복부)

피부,체모,코,콧물,하완,손목관절,가슴부위

뼈,골수,힘줄,발목관절,귀,털,침,허리,정강이

신경,임파선,견관절,손,마음,영감,초능력,신진대사,표정

병증

얼굴

푸른빛, 닭살

붉은색

노랗고 개기름흐름

창백함,차거움

검은색

성격

잘노함,폭력적,폭언,결백

급함,폭발적,버릇업고,제멋대로

호언,게으름,의심,공상,망상

염세적,눈물,동정심

부정적,공포증,반항

신경쇠약,부끄럼,불안,초조,걱정,수다

증,기타

입쓰고 모래알씹는 듯,피곤,항상긴장,구역질,소화불량,약올리고 꼬아서말함,근육경련,쥐,손톱,발톱두껍거나 가로or세로줄,담석,간경화,간염,한숨,눈물,편두통

여드름,혀,혓바늘,말더듬,명차끝통,부끄럼,수줍음,웃기잘함,즐김,아니꼽게여김,심장통,등이땅김,가슴두근,깜작놀램,엉덩이통,좌골신경통

무엇이던 잘먹음,살(전신)이아픔, 멍이 잘듬,슬통,슬관절염,대퇴부통,수족떨림,수전증,입병,위산과다,위병,비장암,몸전체열,몸을 뒤로젖힘(공상)

콧물,코병,각종피부병,체모작다,손목시고아픔,굳음,기침,재채기,숨차고 헐떡임,폐병,치질,치루

뒷골아픔,눈빠질 것같고 근시,이명,중이염,난청,두정상통,원시,요통,척추뼈통,오금당김,종아리통,발목시고저림,소변자주,신장방광병,생리,하복통,냉증

오줌질금,불면증,수족저림,쥐,임파액,가슴답답,통, 신경성두통,소화불량,열오르내림,팔이올라가지않음,표정부자연,정력약,손바닥땀,허물,갈라짐,생명력약,저항력약









2. 약의 시대성




2. 약의 시대성


역사를 통해서 각 시대마다 사용한 약물의 종류에 차이가 있고 학자 마다 주장하는 약물에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유하간, 주단계는 한량약을 애용하였고, 장경악은 온보약을, 이연, 허준은 보사약의 병용을 신조로 한 것은 그 좋은 예가 된다.

그 시대의 생활이 물질적인 번영을 숭상하여 재산과 권력을 탐하여 생존경쟁이 극렬한 패도적 시대에는 자연히 약도 공격과 사하시키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며 추악, 참혹한 물질 쟁탈전에서 피로하여 정신적 생활에 치중하고 청렴을 숭상하고 평화를 애호하는 왕도적 시대에는 필연적으로 보양약을 사용했었다. 아울러 혼란한 시대에는 차갑고 서늘한 약을 위주로 사용하였고 태평한 시대에는 따뜻하고 보하는 약을 주로 사용하였다.

과거에 비해 현대는 공격과 사하는 약,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약물이 갈 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도 시대상을 잘 반영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약을 복용하고 즉시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진 것도 중요한 점이다. 양약의 항생제나 주사에 비해 한약은 효과가 비교적 느리다고 알고 있으며 그러한 약물도 많이 있다. 한약이라고 하면 대개는 보약을 생각하게 되고 민간요법을 생각하게 되는 것도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어혈을 제거하는 약물: 목별자, 마전자, 해조, 곤포, 현호색, 유향, 몰약, 목두채근, 봉출, 삼릉, 의이인, 오령지, 부자, 백두옹, 용담, 혈갈, 적작약, 울금, 개자, 소목, 오령지, 지룡, 우황, 모려분, 사향, 붕사, 석웅황, 인삼, 천산금, 접골목, 와송, 백굴채 등의 약물

해울하는 약물: 향부자, 치자 등의 약물

위의 두 약물은 현대인이 가진 스트레스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생하는 각종 종양을 제거할 목적으로 최근에 사용이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약물이다.

비만자를 위한 약물도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데 이는 과거에 비해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의 축적, 고지혈증이 성인병을 유발하게 되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연령이 점차 어린 나아에 까지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과거에는 못먹어서 생긴병이 많았다면 현대는 잘먹고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병이 많고 시대에 따른 정치와 경제 사회전반에 흐름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과 처방의 구성약물의 상관관계가 결정되어 지는 것이다.






3. 한약을 복용중인 경우 가려야 할 음식




3. 한약을 복용중인 경우 가려야 할 음식


아래의 내용은 주로 고인들의 경험에 의해서 나온 결과 물이므로 참고자료로 활용을 해야 한다.

대개 한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은 약을 복용하면서 피해야 할 음식이 무엇인지 묻게 되는데 이때는 복약의 정황에 근거하여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적용을 할 수 있다.

* 일반적인 정황에서는

- 상산, 봉밀은 파를 주의해야 하며
- 박하는 자라 고기를 주의해야 하며
- 복령은 식초를 주의해야 하며
- 지황, 하수오는 파,마늘,무를 주의해야 하며
- 고열환자는 기름진 음식을 주의해야 하며

위에 내용은 한약을 직접 조제한 사람이나 처방에 약재가 무엇이 들어 갔는지 알아야 될 것이다.

* 일반적인 복용과정 중에는

- 생것, 차가운 음식, 걸쭉 한 음식
- 비린내 나는 음식
- 불결한 음식
- 소화하기 힘든 음식
- 비교적 단단한 음식

을 피해야 좋다.





4. 과일의 용도와 효능




4. 과일의 용도와 효능


▣ 과일



▷ 사과

해열효과가 있고 기관지염, 감기에 먹으면 거담과 소염 효과도 있으며,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하여 변비에 효과가 있고, 진정작용도 한다.


▷ 배 - 성한(性寒) / 미감산(味甘酸)

소화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알코올을 중화시키며, 기침, 소갈증, 변비에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을 한다. 그러나 찬 성질의 과일이므로 비위가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복숭아 - 성열(性熱) / 미산(味酸) / 미독(微毒)

폐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해독과 이뇨작용이 있어 담배의 니코틴을 제거해주는 효능도 있다.


▷ 포도 - 성평(性平) / 미감산(味甘酸)

피로회복,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을 하며, 기관지염, 천식, 신장병, 빈혈에 좋은 효과가 있다.


▷ 밤 - 성온(性溫) / 미함(味鹹)

고른 영양소가 함유된 자양 강장 미용식품으로, 말린 밤은 신장에 좋고 생밤은 강정제로 좋다.


▷ 감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고, 설사와 배탈을 멎게 하며 지혈 작용이 있다. 감잎차는 뇌일혈,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 기관지염, 중풍 치료에 도움이 되고, 곶감은 비장을 강하게 하고 폐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며 감식초는 자양에 좋고 중풍과 강정에도 효과가 있다.


▷ 호두 - 성평열(性平熱) / 미감(味甘)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신장병인 사람에게 좋고, 위장 기능을 좋게 하고, 변비, 신경과민, 불면증, 노이로제에도 도움이 된다.


▷ 잣 - 성온(性溫) / 미감(味甘)

감각 마비와 어지러움을 다스리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오장을 건강하게 한다.


▷ 대추 - 성평(性平) / 미감(味甘)

영양, 건위제 등의 약재로 쓰이며, 내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노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빈혈, 신경쇠약, 식욕부진, 냉증에 효과적이다.


▷ 은행 - 성한(性寒) / 미감(味甘) / 유독(有毒)

생으로 먹으면 인후를 자극하고, 어린이가 날것으로 먹으면 경기를 일으키므로 구워서 먹도록 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며, 성인은 하루 5~6알로 충분하며, 특히 몸이 약할 때 과하게 먹으면 구토와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석류 - 성온(性溫) / 미감산(味甘酸)

조갈을 없애주나 많이 먹으면 폐가 손상된다.


▷ 귤, 오렌지

유행성 감기, 발열성 질병, 구강염, 신장병,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한다.


▷ 앵두 - 성열(性熱) / 미감(味甘)

속을 고르게 하고 비위를 풀어주고 얼굴빛을 아름답게 하고 음식에 의한 설사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 수박 - 성한(性寒) / 미감(味甘)

갈증과 더위를 없애주고 주독을 풀며 이뇨작용이 있어 급ㆍ만성 신염에 효과가 있다.


▷ 파인애플

설사, 소화기 장애, 감기, 기관지염, 통풍, 치질, 신경통, 혈전증, 정맥혈 등에 효과가 있다. 파인애플은 열대산 과일이므로 영양 과잉으로 얼굴빛이 붉고, 고혈압, 변비 등의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냉증으로 인해 신경통, 요통, 생리불순 등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은 과일이다.


▷ 딸기

빈혈에 좋고, 혈색을 좋게 하며, 해열, 이뇨, 거담작용을 하여 감기,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간세포 기능을 재생하는 작용도 있다.


▷ 참외 - 성한(性寒) / 미감(味甘)

차고 맛이 달며, 갈증을 멈추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뱃속의 답답한 기운을 없애주는 효가가 있다. 그러나 찬 성질로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고, 각기를 앓는 사람은 금해야 한다.


▷ 살구 - 성열(性熱) / 미산(味酸) / 유독(有毒)

살구의 과육은 배탈이 나기 쉽지만 살구씨는 진해, 거담, 이뇨, 편도선, 부종, 유선염, 외이도염, 폐렴 등에 한약재로 이용된다.






5. 수산물의 용도와 효능




5. 수산물의 용도와 효능


▣ 수산물


▷ 미역

어린이와 임산부의 영양에 좋고, 강정식품으로 이용하며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해 주지만 한번에 다량 섭취하면 요오드 과잉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다시마

건강증진, 노화방지, 혈액순환에 좋고, 신진대사를 돕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요오드가 많아 유아나 임산부에게 중요하며, 변비를 예방하고, 대변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으며 염분이 적고 칼슘이 많아 고혈압에 좋다.


▷ 청각

달여 먹으면 방광염이나 담석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 굴

조혈과 정혈작용,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는 강장, 강정식품으로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하고, 간장병, 심장병, 고혈압에 좋다. 또한 생굴은 눈의 피로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 조개

약해진 위나 간장을 건강하게 한다.


▷ 게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의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이다.


▷ 새우

강장식품이며 음식에 체했을 때 새우젓을 먹으면 해독작용과 소화촉진 작용이 있다.


▷ 전복

전복의 껍질은 음허에 의한 피로나 시력이 저하된 사람의 눈을 밝게 하고, 몸의 원기를 더해 주며 시력이 좋게 한다. 전복의 껍질을 잘 씻어 말린 다음 껍질을 으깨 달여 마시고, 전복을 상용하면 효과가 커진다.


▷ 해삼

강장식품으로 칼로리가 적어 비만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말린 해삼은 물에 담가 두거나 삶으면 소화가 잘 되고, 물에 불려서 초를 가미해 먹으면 고혈압에 효과가 있으며, 간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 잉어

허약체질인 사람과 병이나 과로로 약해진 사람에게 좋고, 신장염, 음위, 간장병, 황달, 노이로제, 당뇨병 등에
약효가 있으며, 팥과 잉어는 이뇨와 부종제거로 신장병에 공통적으로 작용한다.


▷ 뱀장어

자양 강장식품으로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몸의 생기를 왕성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소화가 잘 안되므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는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 김(해태)

단단한 것을 풀어주고 가래를 삭히고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각기와 배뇨통에 효과가 있다.


▷ 미꾸라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6. 육류(肉類)의 용도와 효능




6. 육류(肉類)의 용도와 효능


▣ 육류


▷ 소 - 성평(性平) / 미감(味甘)

기혈을 더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여 수척하거나 허리 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좋고, 비위를 보하고 부종을 내리게 하며, 비위가 약해서 식욕이 없고 잘 놀라거나 오랫동안 설사하고 탈항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


▷ 돼지 - 성평(性平) / 미감(味甘)

익기건비하며 보간(補肝)하는 효능이 있어 기력을 더하고 병후허약이나 산후기혈이 부족한사람에게 좋다. 또한 마른 기침과 갈증에 도움이 되고, 대변을 풀어 준다. 그러나 기름지기 때문에 외감으로 풍사가 완전 제거되지 않았을 때는 먹지 않아야 하고, 비만하거나 담에 의한 통증에는 주의해야 하며, 오래된 질병으로 소화가 안될 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닭 - 성평(性平) / 미감(味甘)

건비익기하고, 오장을 양하며 정수를 보하는 효능이 있으며, 산후 허약으로 젖이 적을 때나 붕루를 치료한다. 그러나 닭고기는 중풍과 같은 외사가 가시지 않는 경우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 오리 - 성미한평(性微寒平) / 미감함(味甘鹹)

몸이 허약할 때나 수술후유증으로 진액이 고갈되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부종, 중풍, 간질, 열창 등을 없애줍니다. 그러나 몸이 차거나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염소 - 성온(性溫) / 미감(味甘)

기를 더하고 허한 것을 보하는 효능과 하초를 따뜻하게 하며, 피로로 몸이 야위어진 상태나 허리와 무릎이 약하고, 산후에 몸이 찬 상태에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열이 있거나 설사 후에는 금해야 한다.


▷ 개 - 성온(性溫) / 미함(味鹹)

소화기 계통을 보하고 기를 더하며 신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돕는 효능이 있어 가슴과 배가 창만할 때, 부종, 허리나 무릎이 약할 때, 상처가 오랫동안 낫지 않을 때 먹으면 좋다. 그러나 열병이나 전염병 후에 속에 열이 있는 사람, 설사하는 사람은 금해야 한다.


▷ 조류의 알

기혈을 양하고, 오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7. 나물류의 용도와 효능




7. 나물류의 용도와 효능


▣ 나물류


▷ 냉이

지혈제로 사용하며, 말려서 달여 먹으면 간장병, 위장병, 신장병, 고혈압 등에도 효과가 있다.


▷ 쑥

정장작용이 있고, 변비에 좋으며, 조직장기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며 공해물질과 노폐물이 배출 시키고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다.


▷ 도라지 - 성미온(性微溫) / 미신고(味辛苦) / 소독(小毒)

거담작용이 있어 기관지염, 감기, 편도선염, 인후통 등에 효과가 있고, 심장쇠약,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 설사, 주독 등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항염증, 해열, 진통 등의 약리 작용도 있다.


▷ 부추 - 성온(性溫) / 미신산(味辛酸)

최음효과가 있으며, 위장이 냉하고 활동이 좋지 않아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 있다.상식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에 잘 안 걸리게 되며, 통풍에 걸리지 않게 된다. 또한 정장작용을 하고 혈액을 정상화하며 세포에 활력을 주고, 강한 살균 작용이 있으므로, 세균성 설사에 사용된다.


▷ 시금치 - 성한(性寒) / 미감(味甘)

영양이 풍부한 야채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혈압을 수반하는 두통에 효과가 있다.


▷ 더덕

강장, 해열, 거담, 해독, 최유, 배농, 소종작용이 있다.


▷ 마

강장제로 유정, 몽설, 대하, 요통 등에 좋고, 기침, 식욕부진, 숙취, 설사, 동상, 당뇨병, 최유,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 미나리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이다.





8. 양념류의 용도와 효능




8. 양념류의 용도와 효능


▣ 양념류

▷ 양파 - 성한(性寒) / 미감(味甘)

양파는 구충, 살균, 방부작용과 함께 발한, 이뇨, 해독작용이 있으며, 괴혈병과 출혈성 질병에 효과적이며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서 당뇨병에도 유효한다. 또한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있어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 마늘- 성온(性溫) / 미신(味辛) / 유독(有毒)

살균, 구충, 정장작용과 니코틴 중금속 공해 물질의 해독 작용, 소화작용이 있으며, 설사, 과식, 변비, 식용부진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심장병, 동맥경화,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마늘이 정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지만 과식하면 역효과가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마늘은 전신을 자극하여 활기를 주며 3개월 정도 계속 먹으면 말초혈관에 작용해서 전신에 활력을 넘치게 한다. 이 때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보통 하루에 1∼3쪽 정도가 적당한다.


▷ 파 - 성온(性溫) / 미신(味辛)

발한 작용과 열을 내리는 작용으로 감기에 좋고, 파의 강한 냄새는 염증을 억제하며, 신경을 자극하고 소화를 촉진한다. 한방에서는 감기 등 풍사의 초기, 두통, 코막힘, 관절 류머티즘에 사용된다.


▷ 고추 - 성열(性熱) / 미신(味辛)

고춧가루는 발한, 해열작용을 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감기에 좋다. 그러나 과하게 사용하면 도리어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생강 - 성온(性溫) / 미감신(味甘辛)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습기를 없애주는 작용이 있고, 기침에도 좋다. 말린 생강은 몸을 덥게하는 작용이 강한다.


▷ 참깨 - 성평(性平) / 미감(味甘)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간과 신을 중심으로 몸을 보하는 강장작용, 머리를 검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젖을 잘나오게 하는 최유작용이 있다.


▷ 들깨 - 성온(性溫) / 미신(味辛)

기를 내리며 기침과 갈증을 그치게 하며, 간을 윤택하게 하며 속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 소금

소금은 꼭 필요한 조미료로 부족하면 피로에 시달리고 식욕 부진, 허탈상태에 이를 수 이다. 그러나 고혈압, 천식, 오랜기침이 있는 환자는 적게 섭취해야 한다.


▷ 설탕

많이 먹으면 습이 생기고 비가 상하며 식욕이 감퇴되므로, 비가 약한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9. 야채류의 용도와 효능




9. 야채류의 용도와 효능


▣ 야채류


녹황색 채소의 잎은 엽록소가 풍부하며, 엽록소에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섬유소가 풍부하여 배변을 좋게 하며,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물질도 풍부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 배추 - 성평(性平) / 미감(味甘)

가장 흔한 야채의 하나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냉병이 되기 쉬우므로 생강을 같이 쓰도록 한다.


▷ 무와 무청 - 성한온(性寒溫) / 미신감(味辛甘)

무청을 즙으로 마시면 뼈와 치아를 튼튼히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당근, 민들레와 섞어 마시면 더욱 좋다. 셀러리와 당근을 넣은 즙은 우산과다증에 효과적이다. 날것으로 먹으면 성질이 한하나 달여서 먹으면 평이 되므로 뇌졸중 후유증인 경우는 반드시 삶아서 먹도록 한다.

무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서 소화가 잘 되게 하고 가래를 없애고 각혈과 코피를 멈추는 작용이 있으며, 소염작용과 현기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신진대사를 돕고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말린 무는 변통을 좋게 하며 이뇨효과가 있고 장내의 이상발효를 막고 혈액을 정화하며 세포의 노화를 막아 줍니다. 무 즙은 자극이 강하므로 당근을 섞어 마시면 좋다.


▷ 감자 - 성평(性平) / 미감(味甘)

소화의 촉진작용과 고기중독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의 정화와 점막의 재생에도 효과적이다. 신선한 감자의 즙은 경련을 멈추는 작용과 위십이지장궤양 등에 의한 통증을 멈추는 효과도 있으며, 만성 변비에 효과적이다.


▷ 오이 - 성한(性寒) / 미감(味甘)

정혈작용이 강하여 체내 불순물과 과잉의 염분까지도 배출시키며, 이뇨작용으로 고혈압, 신장병, 비만증 등에 좋고 모발과 손 발톱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오이의 생즙은 숙취에 좋고, 염증에는 외용 해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오이는 겨울에 냉증, 저혈압, 빈혈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몸이 냉해지고 몸의 균형을 깨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금을 넣어 요리하는 것이 좋다.


▷ 호박 - 성한(性寒) / 미감(味甘)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노인, 산모 등에게 좋은 음식으로, 호박씨는 치질에도 효과가 있으며, 기(氣)를 보하는 식품이다.


▷ 토마토 - 성한(性寒) / 미미감산(味微甘酸)

혈액의 산혈증을 중화하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덜 익은 토마토에는 나르코틴이라는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많이 먹으면 몸을 차게 하므로 냉증인 사람이나 허약한 사람은 날것으로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혈압 강하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에 의한 안저출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당근 - 성미한(性微寒) / 미감신(味甘辛)

영양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채소라 하며, 위장과 간장을 정화하며, 시력회복 등 눈의 질병에 좋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로회복, 피부미용, 신장 질환, 야맹증, 탈모예방 등에도 효과적이다. 당근은 혈을 보하는 조혈 효과가 있고, 하복부를 덥히고 한과 습사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야뇨증 어린이에게 좋다.


▷ 우엉 - 성평(性平) / 미감(味甘)

거담과 수렴작용이 있어 궤양, 화상 등에 좋고, 여드름, 두피 발진, 부스럼 등 체내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는 질병에는 해독 발한 작용을 통해 효과를 나타내며, 소화에 좋고 장을 자극하여 노폐물을 내보내며, 장내 정상 세균을 자라게 한다.


▷ 가지 - 성한량 (性寒凉) / 미감(味甘)

가지의 꼭지를 까맣게 구운 것은 수렴작용을 하며, 소화관의 출혈, 설사, 종기, 구강 궤양과 부기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 연 - 성평(性平) / 미감(味甘)

연실은 설사에 효과가 있고, 자양강장 작용과 정신 안정 작용이 뛰어나다. 또한 세포에 활력을 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뇨작용과 변통을 좋게 한다. 연근을 상식하면 피로회복, 스태미너 증강, 노이로제와 불면증의 방지, 감기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 고구마 - 성평(性平) / 미감신(味甘辛)

과잉의 콜레스테롤을 장내에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배설을 촉진시키고, 피부를 곱게 한다. 또한 편도선염으로 목에 염증이 있을 때는 고구마 습포가 효과가 있다.


▷ 양배추

위장 정화하여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호흡기관도 정화하여 감기와 기관지염에도 좋다. 또한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빈혈, 식욕부진, 여드름에도 좋다. 생 것 보다는 끓이거나 볶아서 먹는 것이 좋다.


▷ 양상추

양상추에는 음(陰)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서 정력을 약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나, 불안신경증, 히스테리, 천식 등 경련을 수반하는 질병에 효과가 있다. 또한 이뇨작용, 체내 정화작용 등이 있으며, 불면증과 저혈압에도 좋다.


▷ 셀러리

관절염, 빈혈, 혈액질환을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다. 셀러리의 잎은 따뜻한 성질이 있으므로 잎을 잘라서 천 주머니에 담아 목욕탕에 넣고 목욕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건위 정장작용이 강하여 신경성 설사에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와 폐의 기능을 돕고, 피로회복과 술 담배의 독을 제거하고, 불면증과 생리불순, 갱년기 장애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유효한다.


▷ 상추 - 성한(性寒) / 미고(味苦) / 미독(微毒)

자주 먹는 채소이지만, 냉이 있는 사람의 배를 차게 하기는 하지만 손상시키지는 않다.


▷ 토란 - 성평(性平) / 미신(味辛) / 유독(有毒)

토란의 말린 가루는 강장 강정효과가 있으며, 토란은 류머티스, 신경통, 염좌, 타박상 등의 습포약으로도 쓰여 왔다. 토란습포로 생긴 염증은 점액질이나 수산 성분 때문에 생기는 것이므로 암모니아나 비누로 씻으면 낫다.


▷ 버섯, 송이버섯

노인이나 소아가 허약할 때 먹으면 적합하며, 식욕을 증진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고혈압을 치료하고 백혈구 감소증, 소아의 구류병에 효과가 있으며, 송이버섯에는 항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죽순 - 성한(性寒) / 미감(味甘)

이뇨작용, 혈액을 정화작용과 내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비만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변비와 현기증, 가래에도 효과가 있고, 스태미너를 강화시키므로 조금씩 계속 먹으면 좋다. 그러나 죽순의 떫은 맛을 잘 제거하지 않으면 칼슘을 침착시켜 결석을 만들기 쉽다. 시판되는 삶은 죽순은 방부제로 인해 효소가 파괴되어 효과가 없다.





10. 두류(豆類)의 용도와 효능




10. 두류(豆類)의 용도와 효능


▣ 두류(콩)

두류는 보기익혈(補氣益血), 건비화위(健脾和胃)의 효능이 있어 몸이 허약한 사람이 먹으면 변비나 설사를 치료하고 식체나 구토에도 좋다. 또한 두류 식품들은 화습이뇨(化濕利尿)의 작용이 있어서 수종이나 창만 환자에게도 쓰입니다. 이 밖에도 일부의 두류와 두류 식품은 독특한 많은 작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잠두나 강낭콩에 중독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콩 - 성평(性平) / 미감(味甘)

예부터 영양가가 풍부한 건강 장수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만증,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콩을 달인 즙은 신장병에 좋고 중풍에 의한 각약증(다리가 약하고 힘이 없음)과 산후 질병, 심장병, 경련 등에도 좋다. 또한 콩은 기침, 설사, 불면증, 동상, 변비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검은콩은 잠자리에서 땀을 흘리고 쉽게 피곤하거나 생리불순으로 불임증인 여성에게 좋다.


▷ 녹두 - 성한(性寒)

해독과 해열작용이 있으며 각종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피로할 때 원기를 돋구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설사와 소갈을 멎게 하며 이뇨효과도 있다. 그러나 내열성 식품이므로 저혈압이나 냉증에는 녹두를 이용하지 않는다.


▷ 팥

해독과 정장 작용이 있고,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통을 촉진하며 독소를 내보냅니다. 또한 소금을 넣어 삶은 팥은 해독, 배변의 효과가 크고 변비에도 좋지만 백설탕을 쓴 경우에는 반대로 변비가 되기 쉽다. 산후에 유즙분비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11. 곡류(穀類)의 용도와 효능




11. 곡류(穀類)의 용도와 효능


▣ 곡류


곡류는 대부분은 비위 기능을 돕는 기능이 있어서 곡류로 만든 음식물을 먹으면 비위병을 치료할 수 있다. 비위는 후천지본이므로 비위(脾胃)가 건강하면 정기가 풍족해지므로 곡류를 먹음으로써 몸이 강건해지고 기가 충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 쌀 - 성평(性平) / 미감(味甘)

죽이나 밥을 지어 먹거나 볶거나 가루를 내어 찐 떡을 만들어 먹으며, 각종 허약증에는 쪄서 먹는 것이 좋다. 설사를 멈추게 하려면 누룽지를 먹다.


▷ 찹쌀 - 성평(性平) / 미감고(味甘苦)

온열 작용이 강하고, 늘 피곤해 하는 사람, 식은 땀이 있는 사람, 야뇨증이 있는 어린이에게 좋다.


▷ 밀 - 성미한(性微寒) / 미감(味甘)

빵, 국수, 라면, 떡 등 인스턴트 식품 등의 재료로 주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흰 빵보다 호밀, 밀기울, 현미, 메밀, 배아 등이 들어간 것이 건강에 더 좋다. 밀은 열을 제거하여 갈증을 해소하며, 구갈이나 소갈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고, 생식하면 대장에 이롭고, 볶은 밀가루나 태운 밀가루로 빵을 쪄 먹으면 설사를 멈추게 한다.


▷ 보리 - 성량(性凉) / 미감(味甘)

정백이나 표백하지 알은 둥근 보리와 납작보리는 각기병을 예방하고, 신경과 뇌의 활동을 돕는 식품이묘, 배변이 잘 되게 하고 고혈압을 예방하고 세포에 활력을 주는 작용이 있다.


▷ 현미 - 성온(性溫) / 미감(味甘)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된 높은 에너지원으로 냉증인 사람이 먹으면 몸이 더워지며, 혈액의 정화와 혈액 순환 촉진 작용이 있어서 소모성 질환이나 평소 기운 없고, 피곤을 자주 느끼며 안색이 좋지 않은 사람의 체질 개선에도 좋다.


▷ 메밀 - 성량(性凉) / 미감(味甘)

양질의 고단백이 함유된 식품으로 영양가와 알칼리도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데 식품으로,껍질은 장이 기능을 도와 배변을 좋게 하고 이뇨작용과 혈액정화 작용이 있으며, 피부에 윤기와 생기를 주는 효과도 있다.


▷ 옥수수 - 성평(性平) / 미감(味甘)

옥수수는 익을수록 당분이 전분으로 변해 단맛이 없어지고 딱딱하게 되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통을 조절하고 장내 정성 세균의 기능을 도와 정장과 소화흡수를 돕는 작용이 있다. 또한 옥수수의 적색 털은 생 것이나 그늘에 말려 다려 마시면 소변이 잘나오고, 각기와 신장장애 등에 의한 부종에도 효과가 있다. 잎도 말려서 약초차에 섞어 다려 마시면 이뇨효과와 해독작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2. 한약과 음식금기




12. 한약과 음식금기


한약을 복용 중에는 일반적으로 닭고기, 돼지고기, 술, 튀김, 떡, 면 등의 가루음식을 금하며, 기름진 음식, 자극성 음식, 차 성질의 과일류의 과식도 금하고 있다.
그 이유는 돼지고기는 약을 소화 흡수에 지장을 주기 쉽고, 염증과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풍증을 일으킬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닭고기도 풍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며, 가루음식은 소화에 지장을 주기 쉽다.
특히 메밀국수는 속이 냉하고 원기가 부족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녹두는 성질이 차서 따뜻한 성질의 온성약과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은 한약 복용 중 약제에 따른 금기음식이지만, 약을 복용한 후 1시간 이상 간격을 둘 경우에는 먹을 수 있다.

▣ 감초 : 돼지고기, 생배추, 해조류
▣ 길경, 오매, 오수유 : 돼지고기
▣ 경분, 단사 : 모든 피, 잉어
▣ 단삼, 복령, 복신 : 식초 등 모든 신맛이 나는 음식
▣ 당귀 : 국수 등 물기가 많은 가루음식
▣ 맥문동 : 붕어, 도미
▣ 목단피 : 마늘, 호유
▣ 박하 : 자라
▣ 반하, 창포 : 염소, 양, 엿
▣ 백출, 창출 : 배추, 복숭아, 자두, 참새, 청어
▣ 부자, 오두 : 메주, 좁쌀
▣ 세신, 여로 : 모든 고양이과 동물의 고기, 생채
▣ 소엽, 용골, 천문동 : 잉어
▣ 우슬 : 쇠고기
▣ 위령선, 토복령 : 국수나 만두국 등의 면탕, 녹차
▣ 지황, 하수오 : 모든 피, 파, 마늘, 무
▣ 파고지(보골지) : 돼지피, 평지(유채)
▣ 형개 : 모든 비늘없는 생선, 게, 당나귀고기, 복어
▣ 호황련, 황련 : 돼지, 냉수
▣ 후박, 피마자 : 볶은 콩






13. 한방 치료의 원칙




13. 한방 치료의 원칙


한의학적인 치료 원칙 중 기본이 되는 것 들로는 예방위주(豫防爲主), 치병구본(治病求本), 정치반치(正治反治), 표본완급(標本緩急), 부정거사(扶正祛邪), 동병이치(同病異治), 이병동치(異病同治), 인시(因時), 인지(因地), 인인제의(因人制宜) 등을 들 수 있다.

* 예방위주(豫防爲主)
이것은 예방을 치료보다 중시하는 원칙으로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질병의 발생과 악화를 미리 방지한다는 것으로 현실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서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인체의 능동적인 체질을 증강하고, 정기를 보양하여 사기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하여 각종 병인(病因)의 침해를 막아 건강을 지키게 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미 질병이 발생한 경우라도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여 악화와 전염성 질환의 전파를 방지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 치병구본(治病求本)
이 원칙은 질병을 치료할 때는 질병의 본질을 파악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모든 질병이 발전 과정에서 많은 복잡한 증상들을 나타낼 수 있지만 이때도 각각의 본질을 연구하고 찾아내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 정치반치(正治反治)
이것은 정치법(正治法)과 반치법(反治法)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정치법이란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과 그의 본질이 서로 일치할 때 그 병세에 반대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역치법(逆治法)이라고도 한다. 열(熱)이 원인인 열증을 찬성질의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반치법(反治法)은 질병의 증상에 순응하여 치료하는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종치법(從治法)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나타나는 증후에 따라서 다스리는 것에 불과하지만, 주로 질병이 밖에 반영되는 증후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며, 표면상 정치법과 반대되지만 실제는 치병구본의 법칙에 따라 질병의 내재본질에 맞추어 융통성 있게 운용하는 치료법칙이므로 이 역시도 정치법이라고 할 수 있다.

* 표본완급(標本緩急)
표(標)는 나타나는 현상, 본(本)은 근본 본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지만,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정사(正邪)의 관점에서는 정기는 본이되고, 사기는 표가 되며, 병인과 증상의 관점에서는 병인은 본이 되고 증상은 표가 되고, 병의 부위에 있어서는 내장은 본이 되고 체표(體表)는 표가 된다. 따라서 실제 임상에서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표와 본을 규정하게 된다.

질병의 치료 원칙은 그 본(本)을 찾는 것이나 실제 임상에서는 표와 본에 대해서 병의 경과에 따른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할 때가 있다. 즉 질병에 따른 중요한 증상에 의해서 구체적인 치료의 순서와 절차가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급즉치표(急則治標)의 원칙으로 표병(標病)이 위중하고 급하여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에 위험이 따르거나 본병(本病)의 치료에 영향을 미치게 될 때 적용하는 원칙이다. 고열, 의식상실, 경련, 극심한 통증, 심한 복수, 심한 출혈 등 위급한 증상이 있을 때는 이러한 위급한 증상을 먼저 치료하여 안정된 후에 근본을 찾아 치료하는 경우이다.

이 외에도 표본완급(標本緩急)의 원칙에는 급하지 않은 병은 본을 치료한다는 완즉치본(緩則治本)의 원칙과 표와 본을 동시에 치료한다는 표본동치(標本同治)의 원칙이 있다.

* 부정거사(扶正祛邪)
한의학에서는 어떤 질병의 발생과 발전을 정기(正氣)와 사기(邪氣)의 투쟁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사가 정보다 성하면 병이 진전되고, 정이 사를 이기면 병이 치료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 따라 정기를 도와 사기를 제거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한다는 원칙이 부정거사(扶正祛邪)의 원칙이다.

부정(扶正)이란 정기를 도와주는 약물이나 치료법으로 체질을 증강시키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질병을 이기고, 건강이 회복되게 하는 것이고, 거사(祛邪)란 공사(攻邪), 구사(驅邪)의 약물이나 치료법으로 병사(病邪)를 제거함으로 정이 회복되어 질병을 이기게 한다는 의미이다.

* 동병이치(同病異治), 이병동치(異病同治)
동병이치란 같은 질병이라도 개개인의 체질과 인체의 반응, 병사 성질이 다르고 질병의 발전 단계가 같지 않으므로, 질병의 병기와 성질도 다를 수 있으므로 변증에 따라 서로 다른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예를 들어 같은 감기라도 사람에 따라 병인이 다르고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이 다르므로 각각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일병다방(一病多方)"의 의미이다.

반면 이병동치란 서로 다른 질병이지만 발전 과정에서 동일 성질의 증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때는 같은 치법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원칙이다. 예를 들어 오래된 이질이나 설사, 탈항, 여성의 하혈, 위장 하수 등은 각각 다른 질병이지만 기허하함(氣虛下陷)의 변증에 해당하는 증상이므로 모두가 기허하함을 치료하는 방제인 보중익기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즉, "다병일방(多病一方)"의 의미이다.

* 인시(因時), 인지(因地), 인인제의(因人制宜)
모든 질병의 발생과 경과에는 많은 요인들이 관여되어 있으며, 절기, 기후, 지리, 환경, 정신, 음식, 체질요인 등의 여건도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치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시각에 따른 분석과 함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분석을 필요로 한다. 즉, 체질, 계절, 지역, 연령 등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치료는 서로 다른 시간, 지역, 사람에 알맞게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을 인시(因時), 인지(因地), 인인제의(因人制宜)를 일컫는 삼인제의(三因制宜)라고 한다.

(三因制宜) 중 인시제의(因時制宜)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치료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여름철에는 더운약을 쓰지 않고 겨울에는 너무 찬 약을 쓰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三因制宜) 중 인지제의(因地制宜)는 것은 지리적 환경 특성에 따라 치료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예를 들면 남쪽 지방은 더운 기후로 인체의 피부가 이완되어 있으므로 감기에 약한 발한제를 쓰고, 북쪽사람은 추위로 피부가 수축되어 있으므로 강한 발산제를 써야 효과가 있다.

(三因制宜) 중 인인제의(因人制宜)는 것은 환자의 연령, 체질, 성별과 생활습 등의 차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성인의 약의 용량은 비교적 많고 소아의 용량은 적어야 하고, 신체가 튼튼한 사람은 약소한 사람보다 약의 용량이 많아야 안전하고 효과가 날 수 있다.






14. 한방 치료법




14. 한방 치료법


치법(治法)은 치료대법과 구체치법의 두가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치료대법은 기본 치법이라고도 하며 구체치법의 공통성을 포괄하는 것으로 한(汗), 토(吐), 하(下), 화(和), 온(溫), 청(淸), 소(消), 보(補)의 팔법(八法)으로 되어 있다. 구체치법은 구체적인 병증에 맞추어 확립된 치법으로 신온해표법(辛溫解表法), 청위설열법(淸胃泄熱法), 온보비신법(溫補脾腎法) 등이 있다. 치료대법에 해당하는 팔법(八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한법(寒法)
한법(寒法)은 해표법 이라고도 하며, 땀을 나게 하는 발한(發汗)성 방약(方藥)을 활용하여 피부를 통해 영위(營衛)를 조화(調和)하며, 병사(病邪)를 밖으로 나가게 하여 표증을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한법(寒法)은 외감질병의 초기에 나타나는 질병의 증상인 오한, 발열, 두통, 신통(身痛) 등에 활용된다. 그러나 한법을 사용하여 지나치게 땀을 내서, 발한이 지나치게 과하면 진액이 소모되어 정기(精氣)를 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토법(吐法)
토법(吐法)은 최토법(催吐法)이라고도 하며, 구토를 일으키는 성질의 약제를 이용하여 병사(病邪)나 유독 물질을 입으로 토하게 하는 치료대법이다. 토법은 병세가 급하고 신속히 토출해야만 하는 실증에 활용된다. 토법은 일종의 구급법의 성경이 있으며, 적절히 사용하면 신속히 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잘못 적용하면 정기를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병세가 위독한 경우, 실혈, 호흡 촉박, 불안, 노인, 유아, 임신부, 산후, 기혈이 허약한 환자에게는 원칙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치료법이다.

* 하법(下法)
하법은 사하법(瀉下법)이라고도 하며 통하(通下)작용을 가진 약제 등을 사용하여 대변을 사하하여 체내의 나쁜 결체(結滯)와 적수(積水)를 제거하고 열을 내리는 치료대법이다. 하법은 한(寒), 열(熱), 조(燥), 습(濕) 등의 사기(邪氣)가 장(腸) 속에 맺혀 있을 때, 수결(水結), 숙식(宿食), 어혈(瘀血), 적담(積痰) 등에 의한 이실증(裏實證)에 주로 적용된다.

하법(下法)은 지나치게 적용해서는 안되며, 사기(邪氣)가 속에 있지 않거나 정기가 부족한 경우인 부녀의 월경기, 임신기, 노인, 양허체약, 비위 허약자에게는 신중하게 적용하거나 금해야 한다.

* 화법(和法)
화법(和法)은 화해법(和解法)이라고도 하며 화해와 소설(疎泄)의 작용이 있는 방제를 사용하여 반표반리(半表半裏)의 사기(邪氣)를 제거하거나 인체 불화(不和)를 조정하는 치료대법으로, 임삼에서 응용되는 범위가 매우 넓다. 임상에서 적용되는 경우로는 외감병 중 왕래한열(往來寒熱)의 소양증, 내상병 중 간위불화(肝胃不和), 간비불화(肝脾不和), 담위불화(膽胃不和), 장위불화(腸胃不和) 등을 들 수 있다.

* 온법(溫法)
온법(溫法)은 온리법(溫裏法), 거한법(祛寒法)이라고 하며, 따뜻한 성질의 방약을 이용하여 한사(寒邪)를 제거하고 양기(陽氣)를 보익(補益)하는 치료대법이다. 온법(溫法)은 주로 이한증(裏寒證)에 응용된다.

* 청법(淸法)
청법(淸法)은 청열법(淸熱法)이라고도 하며, 찬 성질의 방약을 이용하여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작용을 통해 열사(熱邪)를 치료하는 치료대법으로, 주로 이실열증(裏實熱證)에 적용된다. 청법(淸法)에 활용되는 약제는 모두가 매우 찬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하면 비위(脾胃)의 양기(陽氣)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소법(消法)
소법(消法) 소도법(消導法)이라고도 하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氣)를 순환시키고, 담(痰)을 제거하거나 수분대사에 관여하는 방약을 이용하여 체내에 적체된 실사(實邪)를 제거하거나 흩어지게 하는 치료대법이다.

* 보법(補法)
보법(補法)은 보익법(補益法)이라고도 하며 보양작용이 있는 방약을 이용하여 인체의 허약한 증후를 치료하는 치료대법으로, 각종 원인에 의해 허약한 병증에 주로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보법(補法)은 보기(補氣), 보혈(補血), 보음(補陰), 보양(補陽)의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보법(補法)을 적용할 때 주의할 점은 허해보이지만 근본이 실한 경우인 진실가허증(眞實假虛證)을 구별하여 실한 것을 더욱 실하게 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점이다.






15. 한약 용량과 복용법




15. 한약 용량과 복용법


한약은 약을 복용하는 용량과 용법에 따라 치료 효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히 지켜져야 한다. 한약의 복용법은 병의 상태와 환자의 체질 및 약재의 성능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것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복용시간
여러 한의서에 따르면 병증의 위치에 따라 복용 시간이 달라진다. 즉, 병이 흉격 위에 있으면 식후에 약을 복용하고, 병이 심복 아래에 있으면 식전에 약을 복용하며, 병이 사지 혈맥에 있으면 이른 아침 공복에 복용하고, 병이 골수에 있을 때에는 식사 후 밤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인 한약의 복용시간은 다음과 같다.

① 한약의 복용은 보통 식전에 복용한다. 이것은 약과 음식이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한 이유이고, 특히 진한 보약은
ㅁ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② 위장에 자극을 주는 약은 식사 직후에 복용한다.
③ 소화제는 식사 직후에 복용한다.
④ 안신약은 취침 전에 복용한다.
⑤ 만성병에 쓰는 환 , 산 , 고 , 주제 등은 일정한 시간에 복용한다.
⑥ 급성병에는 정한 시간이 없이, 필요할 때 쓴다.

*탕제의 복용방법
① 약을 먹는 횟수는 보통 1일 3회로 한다.
② 노인이나 어린이 또는 허약체질의 만성병에는 약의 분량은 적게 하고 복용 횟수는 자주 한다.
③ 구토할 때에는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복용한다.
④ 약성이 강하거나, 독성이 있는 약을 사용할 때에는 처음에는 조금씩 복용하기 시작하여 점차로 분량을 늘리다가
ㅁ 효과가 나타나면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소아 탕제 복용법(일반적인 어린이의 보약 복용법)
① 1회 복용량 : 약용량을 기준으로 하여 먹이나 수유중의 아기는 엄마가 대신 복용한다.
② 보관 : 약액은 냉장실에 보관하고 데워서 복용한다. 냉장 보관된 약이라도 달인지 4일 지나면 폐기한다.
③ 복용시간과 방법
-초등학생 , 수유중의 엄마 : 식전에 복용
-취학 전 어린이 : 수시복용
-구역질이 날 때 : 숟가락으로 조금씩 복용
④ 복용 전후해서 발열, 코피, 복통, 설사가 있을 때는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한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약용량
약물의 용량은,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효력을 발휘하고 약효를 얻을 수 있는 양을 약용량으로 보편적인 상용량을 의미하며, 연령에 따라 아래 표를 기준으로 정한다.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성인 양을 1로 할 때
1세 이하 : 1/30~1/12 8~12세 : 1/2
1~2세 : 1/8 12~15세 : 3/5
2~4세 : 1/6 15~18세 : 3/4
4~6세 : 1/4 60세 이상 : 3/4
6~8세 : 1/3 70세 이상 : 1/3





16. 한약을 달여 먹는 법




16. 한약을 달여 먹는 법


한약은 약물의 효능과 질병의 성질에 따라 달이는 시간과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약을 달이는 기구로는 질그릇, 질항아리를 사용하며, 알루미늄이나 법랑 냄비는 임시로 사용할 수 있지만, 철이나 구리로 된 냄비는 사용을 금하고 있다. 그것은 화학변화로 인해 치료효과를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약을 달이기 전에 먼저 약을 30∼60분 정도 물에 담그어 두며, 물의 양은 약의 높이보다 높게 붓는다. 이 때 약이 보양약이면 물을 많이 사용할 수 있고, 재탕의 물은 초탕의 1/3∼1/2 정도가 적당한다.

달일 때의 시간과 화력은 약물의 효능에 따라 정해진다. 발한해표약은 센불로 짧은 시간에 달여야 하는데, 끓기 시작하면 다시 3∼5분 정도 더 끓여서 약물 자체의 발산시키는 작용을 유지시켜야 한다. 보양약은 약한 불로 천천히 달이고, 약이 끓어오르길 기다린 후 계속하여 30∼60분 더 달이다. 복용하는 1회 용량은 성인은 150∼200ml, 소아는 성인 용량의 절반정도가 적당한다. 약을 달이는 불은 너무 세거나 약하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

약물의 효과에 따라 전약법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경우를 들 수 있다.

▷ 박하, 조구등, 계피 등 방향성 약은 다른 약을 먼저 달여 끓인 후 5∼10분 두었다가 여기에 방향성 약을 넣어 다시 4∼ 5분 달이다.

▷ 굴, 생석고 등의 패각류와 광물류는 부수어서 다른 약보다 먼저 20∼30분 정도 끓인 후, 다른 약을 넣어 함께 달이다.

▷ 아교, 녹각교, 맥아당 등과 같은 아교약물은 달인 약에 녹인 후 약즙을 복용한다.

▷ 질경이씨 , 곱돌, 여름국화 같은 분말상, 또는 점성이거나 솜털이 있는 약물은 거즈로 싸서 약 속에 넣고 달이다.

▷ 옥수수 수염같이 가볍고 부피가 큰 약물은 먼저 약에 물을 부어 달인 후 찌거기를 버리고 그 물에 기타 약물을 넣어 달이다.

▷ 서각, 우황, 녹용등은 미세한 분말 약재는 물과 같이 갈아 사용하거나 물에 타서 복용한다.






17. 한약의 제형




17. 한약의 제형


(1) 복용약

* 탕제, 혹은 전제 : 달이는 약
약탕관이나 기타 용기에 물을 넣고 약재를 달여서 먹는 것으로 임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제형이다. 탕제는 약의 유효한 성분이 물에 녹아 흡수가 잘 되어 치료 효과가 빨리 나타나며, 환자의 병증 변화에 따라 약재의 가감 등 처방변경이 쉬우며 급성 질환과 만성 질환에 모두 쓰이지만 약의 휴대와 복용이 불편한 단점이 있습니다 탕제는 보통 따뜻하게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구토를 하는 경우나 특별한 처방은 차게 복용하기도 한다.
예) 쌍화탕, 십전대보탕

* 산제 : 가루약
마른 약재를 세말로 해서 체로 쳐서 고르게 혼합한 약으로 휴대하거나 복용하기 편리하며 쉽게 변질되지 않는 장점이 있고, 흡수력도 비교적 좋다.
예) 생맥산, 오령산

* 환제 : 알약
가루약을 꿀이나 풀을 이용하여 일정한 크기로 뭉쳐서 둥글게 만든 약이다. 약효가 비교적 늦고 흡수가 완만하고 약효작용이 지속적이므로 만성 질환, 허약성 질환에 많이 씁니다. 그러나 약제의 성질에 따라 약효가 빠르고 급한 병에 쓰는 약도 있다. 환약은 휴대, 보관, 복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예) 육미지황환, 우황청심환, 소합향환

* 고제
약재를 오랫동안 달인 후 찌꺼기는 버리고 농축하여 반유동의 상태로 만든 약제로 장기보관 하여도 쉽게 변질되지 않으므로 만성 질환의 치료제나 자음강장제에 많이 적용된다.
예) 경옥고 : 한약제재의 이용 참조

* 고형 과립제
약재의 유효 성분을 전출한 약액을 농축시켜 고형제로 모아 과립으로 만든 약이다.
예) 소시호탕Ex, 소청룡탕Ex

* 주제(약술)
약재를 술에 담아서 유효성분이 술에 우러나게 한 약이다.
예) 인삼주, 모과추풍주

* 침제
약을 잠시 달인 후 냉각시켜서 그 즙을 사용하는 것으로 방향성 약재의 추출에 많이 사용된다.
예) 시판용 쌍화탕



(2) 외용약

* 고약
외용의 고약은 약재를 잘게 썰거나 가루로 만들어 기름이나 식초를 사용하여 달여서 만든 약으로 경고와 연고의 두 종류가 있다.
예) 경고 - 대상고, 연고 - 삼황연고

* 산제 : 가루약
뿌리는 약이다.
예) 생기산, 금황산

* 약침액
약재의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멸균용액으로 만든 약으로 경혈에 주입하는 주사약이다. 약의 특성에 따라 기제와 윤제로 나눈다.

* 좌제(좌약)
한약제를 환이나 정제 형태로 만들어 항문이나 질 내에 삽입할 수 있도록 만든 제재로 내복약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고 환부 깊숙한 곳까지 약성분이 도달하므로 치료효과가 우수한다.
예) 반석환, 사상자산, 좌궁단 : 한약제재의 이용 참조

* 도포제 : 바르는 약
신선한 약초의 즙액으로 상처에 사용된다. 병제와 습포제가 있다.
병제(약떡) : 떡을 만들어 피부에 붙일 수 있게 한 것으로 치자떡, 황백떡
습포제 : 병제나 고약을 환부에 바르거나 붙여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 세제, 욕제
약 달인 물로 환부를 씻거나 목욕을 하는데 쓰이는 제재이다.
예) 고삼탕

* 구제(뜸약)
약쑥을 말려서 만든 것으로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만들어 혈 위를 뜨겁게 자극하는데 사용된다.






18. 한약 처방의 종류




18. 한약 처방의 종류


처방의 종류는 세밀하게 나눈다면 한이 없으며, 초기에는 단미 혹은 3~4가지 약제로 구성되었던 처방이 후세에 올수록 생활과 질병의 종류가 많아지고 의학도 발달되면서 처방 구성이 점점 복잡해져 한 처방에 사용되는 약제가 10여 미에서 수십여 미에 이르게 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처방의 종류도 후세에 오면서 점점 많은 종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처방의 분류와 종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칠방(七方) - 처방의 구성 형태에 의한 분류

대방 : 병세가 심하고 겸한 증이 있어서 약의 힘을 강하게 해야 할 때에는 대방을 쓴다.
대승기탕, 대시호탕, 대청룡탕, 대함흉탕 등이 대방이다.

소방 : 병세가 경하고 겸한 증이 없어서 약의 힘을 그렇게 강하게 하지 않아도 될 때는 소승기탕, 소시호탕, 소청룡탕,
소함흉탕 등의 소방을 쓴다.

완방 : 일반 허증에 급히 치료하여 급히 효과를 거둘 병이 아니고 천천히 치료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완방을 쓴다.
사군자탕, 사물탕, 윤혈음 등이 완방이다.

급방 : 병세가 위급해서 빨리 강력히 치료해야 할 때에는 급방을 쓴다. 사역탕, 우황청심원 등이다.

기방 : 기방은 약 한 가지를 쓰는 단방(독삼탕, 귤피일물전등)을 말하는 것이 있고 약 가지 수를 1,3,5,7,9로 홀수로 구성한 처방(소승기탕, 오미이공산, 구미강활탕 등)을 말하는 것도 있다.

우방 : 처방을 구성하는 약 가지 수를 2,4,6,8,10으로 짝수로 한 것을 우방이라고 한다. 마행감석탕, 육미지황탕, 팔진탕, 삽신탕 등이다.

복방 : 기성 처방을 둘 이상 합한 것을 복방이라고 한다. 시호계지탕(소시호탕과 계지탕을 합한 것), 팔진탕(사군자탕과 사물탕을 합한 것), 위령탕(평위산과 오령산을 합한 것)등이다.

. 십제(十劑) - 처방의 성능에 의한 분류

(1)선제 : 상체에 막힌 것을 통해 주는 약인데 치자시탕, 과체산, 사칠탕, 시경반하탕 등이다.
(2)통제 : 주로 소변이 막힌 것을 통하게 하는 약인데 오령산, 십조탕, 만전목통탕 등이다. 대변을 통하게 하는 것도
통제라고 하나 다음에 설제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나눈 것이다.
(3)설제 : 주로 대변이 막힌 것을 통하게 하는 약인데 대승기탕, 대함흉탕, 등이다.
(4)보제 : 허약한 것을 건강하게 하는 약인데 보제는 범위가 아주 넓으며, 사물탕. 사군자탕, 오목음, 육미지황탕, 귀비탕 등이다.
(5)경제 : 발한하는 약인데 갈근탕, 마황탕, 강활탕, 향소산 등이다.
(6)중제 : 심신을 안정시키는 약인데 잘 놀래고 가슴이 뛰는 등의 증에 쓴다. 중제는 주약이 모두 물에 가라앉으며
진정시키는 성질이 있고, 대개가 굉물성 약이다. 주사안신환, 우황청심원, 사마탕 등이다.
(7)활제 : 나갈 것이 붙어 있어서 잘 나오지 않는 것을 미끄럽게 해서 잘 나오게 하는 약으로 윤혈음, 오인환, 마인환
등이다.
(8)삽제 : 빠져나가는 것을 나가지 못하게(굳어지게) 하는 것인데 비원전 등이다.
(9)조제 : 습을 제거하는 약인데 습을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서 조제의 범위도 넓습니다. 소변을 순하게 하여 습을 제거하는 것은 통제에 속하고 대변을 순하게 하여 습을 제거하는 것은 설제에 속한다. 영계출감탕,
평위산 등이다.
(10)윤제 : 조한 것을 윤하게 하는 약인데 경옥고, 생혈윤부음 등이다.

이 외에도 십이제(十二劑), 18제, 24방, 8진, 사상방 등이 있다.





19. 군신좌사




19. 군신좌사


한약은 한가지 약물로서 질병에 대해 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1,2종에 불과하고 대개는 다른 약과 어우러 져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만약 한가지 약물을 제대로 사용하여 원하는 효력을 낼수 있다면 그 약을 잘못 사용할 경우 피해가 커질 것 또한 당연한 일이다.

일명 단방약이나 조약(민간에서 임의로 조제하여 먹는 약), 민간요법은 그 자체가 확실한 진단과 처방이 아닌 경우는 누군가가 사용하여 효과를 본 방법이라고 해도 아무나 사용하게 되면 그 피해가 크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러므로 한약은 처방을 할때 관련 약물들을 구성할때 군약과 신약, 좌약과 사약을 넣게 된다.

역사적으로 군신좌사 이론 말한 사람은 도홍경이 "신농 본초경집주"에서 약물의 상,중,하 삼품에 대해서 논한 것이다.

이때

1.군(君)약

한약 방제(처방)중에서 가장 효과를 잘 내는 약을 말한다.

예)상한론의 처방중에서 태양병으로 인해 땀이 없는 사람은 마황탕(마황)을 쓰게 되고, 태양병으로 땀이 나는 경우에는 계지탕(계지)을 사용한다.

2. 신(臣)약

주약의 보조약으로 주약의 역량이 부족할때 다른 약을 가하여 보조하도록 하여 약효를 더욱 증강 시키는 것이다.

예) 계지탕에 생강과 대추가 들어 가는 원리이다.

3. 좌(佐)약

일명 주약과 보조약물의 약성과 반대 되는 성질을 가진 약을 배합하는 것을 말한다.

예) 몸이 차갑거나 냉한 체질로 약을 쓸때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몸을 덥히고 따스한 성질을 지닌 약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때 주약과 신약이 모두 따뜻한 성질을 지닌 약물만 사용하게 되어 약성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할 목적으로 약간 차가운 약을 함께 배합해 주는 원리를 말한다.

즉 균형의 원리이다.

예)계지탕에 백작약이 들어 가는 원리이다.

4. 사(使)약

주로 인경약을 쓰거나 좌약과 함께 사용하면 서로 꺼리는 약물을 사용하여 한약 처방의 부작용을 감소 시킬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약물이다.

예를 들면 양명경병에 갈근을 사용하고 처방의 약성을 완화하기 위해 감초를 배합하는 것 보중익기탕에 승마와 시호를 넣어 익위 승양 시키려는 것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예이다.






20. 약물의 색과 장부와의 관계




20. 약물의 색과 장부와의 관계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질병을 살필 때 망진(望診)을 하게 되는 바 이는 환자의 안색을 보아서 병의 경중을 살피고 병에 대한 정황을 미루어 짐작하여 약물을 그에 맞게 구성을 하고 있으며 자연계에 존재하는 약물들은 각기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다.
고대에는 약물을 논할 때 기미(氣味)론으로 그쳤으나 한보승(韓保昇), 이시진(李時珍), 장경악(張景岳) 등에 이르러서 약물이 가지는 색깔과 장부와의 관계를 관찰하여 논하게 되었다.

각 색은 각 장부에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약물 사용시 장부가 주관하는 작용을 회복시키고 치료하는 약물들이 가지는 색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1. 적색과 심장의 관계: 조혈(調血), 양심(養心), 화혈(和血), 행혈(行血), 안신(安神), 진심(鎭心)등의 작용을 하는 약물들은 모두가 적색 약물을 사용한다.
예) 단삼(丹蔘), 석창포(石菖蒲), 홍화(紅花), 천근(茜根), 산조인(酸棗仁), 단사(丹砂) 등

2. 청색과 간의 관계: 청간(淸肝), 명목(明目), 활혈(活血), 양간(養肝), 소간(疏肝), 해울(解鬱), 학질(瘧疾), 한열(寒熱), 토리(吐痢), 거풍(祛風)등에 작용하는 약물은 모두가 청색을 띤 약물을 사용한다.
예) 하고초(夏枯草), 익모초(益母草), 청피, 청호(靑蒿), 전갈(全蠍) 등

3. 황색과 비장의 관계: 보중(補中), 익기(益氣), 해독(解毒), 소염(消炎), 소종(消腫), 등의 작용을 하는 약물은 모두가 황색을 띤 약물을 사용한다.
예) 황정(黃精), 황기(黃芪), 생지황(生地黃), 황련(黃連), 대황(大黃), 등

4. 백색과 폐의 관계: 윤폐(潤肺), 청폐(淸肺), 거담(祛痰), 진해(鎭咳), 지천(止喘)등에 작용하는 약물은 모두 백색을 띤 약물을 사용한다.
예) 맥문동(麥門冬), 사삼(沙蔘), 패모(貝母), 길경(桔梗), 행인(杏仁), 백합(百合) 등

5. 흑색과 신장의 관계: 보정(補精), 자신(滋腎), 자음(滋陰), 강화(降火), 강음(降陰), 지혈(止血), 익정(益精)등에 사용하는 약물은 모두 흑색을 띤 약물을 사용한다.
예) 육종용(肉從蓉), 철(鐵), 현삼(玄蔘), 파극(巴戟) 등






21. 약의 성분




21. 약의 성분


성분이란 약물체가 하나의 복합체로 구성된 요소를 말하는 것으로 현대 의학에서는 약효의 근원이 어느 성분에 있는가를 주로 분석하고 한방의학에서는 약물의 기,미,색,형등을 관찰하고 또 그 배합하는 약물에 따라 변하는 약성의 작용과 효력을 주로 하고 있다.

아래에 각 성분별 생약은 그중에 소수를 예를 든 것 뿐이며 에를 든 것들이 반드시 각 성분을 대표하는 약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참고 자료이다.

[무기성분]

작용1) 전체적인 신진대사 및 어떤 기능적 작용, 변질,강장, 보혈약등로 이용. 예) 칼슘, 철, 인, 비상
작용2) 국부적인 소독, 방부, 수렴, 흡착작용. 예)경분, 동, 연

- 원소성분: 황산,인산,규산,염산 및 나트륨, 칼슘, 칼륨, 망간, 철, 수은. 동, 연, 은 등이 있다.
예)자연동(동성분의 근원이 됨), 천연은(은 성분의 근원이 됨)

- 염류성분: 녹반, 담반, 명반, 방해석, 석종유

[유기성분]

대개의 동식물계에 많이 분포되어 있음

- 보통성분: 수분, 무기염, 당류, 전분, 섬유소, 유지, 단백질, 효소, 색소, 엽록소, 납질등
- 특수성분: 여러가지 있음 알칼로이드, 당류, 배당체, 사포닌, 플라본, 에모딘, 고미질, 유기산, 지방질, 정유, 유질, 수지, 수교, 수교지등등 앞으로도 많이 규명되어야 할 성분들이 많다.

* 알칼로이드

인체의 생리작용을 강화시키는데 사용된다.
- 마황(ephedrin: arenaline과 비슷한 교감신경 흥분작용 dopamine양의 중추 흥분 작용, 체중 감소작용)
- 황백, 황련(berberine: 항균작용, 항콜레라 독소작용, 혈압강하 작용, 근수축력증강작용, 항헤파린 작용, 아세틸콜린 증강작용, 담즙 분비및 빌리루빈 배출 촉진작용, 혈청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 현호색(tetrahydropalmatine: 진통, 진정등의 충추억제 작용)
- 빈랑(arecoline : muscarine양 부교감신경 흥분작용)
- 부자(higenamine, coryneine:강심작용; aconitine: 온열중추를 진정, 심장기능 저하시켜 해열 및 정심효과)

* 당류

한약의 보통 성분인데 전분이 변화하여 당분이 된다.
- 갈근
- 꿀(순수한 당분)

* 배당체

당류에 알데히드 카르본류, 페놀류등이 결합된 유기화합물의 일종이다.산지, 채취시기, 기후변화등에 따라 함유량이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이뇨, 강심, 지해, 거담 작용을 주로 한다.
- 대황(sennoside: 사하작용; anthraquinone 유도체로 emodin: 항균작용)
- 행인(amygdaline=emulsin-->benzaldehyde+HCN(진해작용)+2Glu.)

* 사포닌

이 약들이 추출물은 특유의 거품이 일어나고 용혈작용을 한다. 주로 뿌리, 줄기, 잎, 종자등이 많이 있다. 거담, 이뇨, 강심작용으로 쓰이고 다량시 구토를 일으 킨다.
- 길경(platycodins: 거담작용)
- 원지(onjisaponins: 거담작용)
- 시호(saikosaponins: 소염작용)
- 감초(glycyrrhizin: 소염작용)

* 플라보노이드

일종의 식물성 색소 성분인데 주로 염료로 사용한다.
생리 활성 작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작용들이 있다.
- 영실(Multiflorin A:사하작용;quercitrin:이뇨작용)
- 등피(hesperidin:항모세혈관투과작용)
- 황금(baicalin:항알레르기 작용)
- 갈근(daidzein:진경작용)
- 상백피(kuwanon G:혈압강하)
- 데리스(rotenone:살충작용)

* 고미성분

독특한 맛에 의해 고미 작용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각기 독특한 성분을 함유 하고 있다.
- 황백, 황련

* 유기산

산류는 식물의 꽃, 줄기, 뿌리의 각 부와 덜 익은 과실에 있다.
- 안식향산(방부, 거담작용)
- 천궁, 목단피, 백작약, 포공영, 백지, 산사육, 산수유)

* 지방질

고체 형태의 지방을 말함
-호도

* 정유

종자, 잎, 뿌리, 줄기, 꽃드에 함유되어 있으며 주로 방향성 생약에 많이 함유 되어 있다. 방부, 구풍, 청량, 거담, 지갈, 강심, 소염, 흥분등의 작용을 한다.
- 장뇌(camphor: 거담, 피부자극 및 이뇨제)
- 작약(paeoniflorin:진통, 진정, 진경, 항염증작용)

이런 약들은 달이면 정유 성분이 휘발하므로 침제나 주정제 산제로 사용하면 좋다.

* 수지

정유가 산화 한 후에 생성된것으로 성분이 매우 복잡하다.
- 감송향, 혈갈

위와 같이 대략적으로 살펴 보았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어디에선가 미지의 성분이 규명되고 이미 밝혀진 성분이 정정되고 있을 것이다.






22. 체질에 따른 식사법




22. 체질에 따른 식사법


1. 태양인

- 적합한 음식

해류 : 새우,조개,굴,전복,소라,홍합,문어,뱅어,오징어,붕어 등
과실류 : 포도,감,다래,앵두,모과 등
곡물류 : 특히 메밀이 좋고, 야채류는 모두 좋으나 가급적 지방질이 적은 것이 좋다.
기타 : 더운 것보다는 생냉하고 담백한 음식이 좋으며, 맵고 열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부적합한 음식

쇠고기, 설탕, 무, 조기 등

2. 태음인

- 적합한 음식

어육류 : 쇠고기가 특히 좋고, 오징어,잉어 등과 담백한 생선류는 모두 좋다. 해조류로는 미역,김 등이 적합하다.
과실류 : 배,밤,호도,은행,감,살구,자두,복숭아 등
야채류 : 무,도라지,고사리,연근,호박,마,토란,송이,더덕,고구마 등
곡물류 : 밀,콩,율무,찹쌀,수수,들께,낙화생 등
기타 :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과 두부,콩나물,콩비지,흑설탕 등이 좋다.

- 부적합한 음식

계란,닭고기,개고기,염소고기,돼지고기,배추,사과 등

3. 소양인

- 적합한 음식

어육류 : 돼지고기, 계란이 가장 좋고, 오리고기도 좋다. 해류로는 굴,해삼,게,새우,전복,가물치,북어,자라,우렁이 등이 좋다. 그러나 기름기가 많은 것은 좋지 않다.
과실류 : 수박,참외,포도 등이 가장 좋고, 사과,딸기,토마토 등도 좋다.
야채류 : 오이,배추,가지,호박,감자,우엉,상치,미나리 등
곡물류 : 보리,팥,피,녹두,참깨,메밀,좁쌀 등
기타 : 당분으로는 맥아당이 좋다.

- 부적합한 음식

닭고기,쇠고기,개고기,우유,엿,꿀,인삼,낙화생 등

4. 소음인

- 적합한 음식

어육류 : 닭,양,개,염소,노루,토끼,꿩,참새고기 등과 명태,고등어,미꾸라지,뱀장어,가자미,새우,조기,북어,쏘가리,숭어 등이 다 좋다.
과실류 : 대추,사과,귤,복숭아 등
야채류 : 냉이,당근,미나리,시금치,양배추,쑥갓,감자,파,마늘,후추,생강,아욱,부추 등
곡물류 : 멥쌀,좁쌀,차즙쌀 등
기타 : 엿,꿀,인삼 등

- 부적합한 음식

메밀,배추,배,수박,참외,오이,고구마,밤,호두,녹두,보리,팥,우유,돼지고기,쇠고기 등





23. 약물간의 궁합(약물의 7정)




23. 약물간의 궁합(약물의 7정)


한가지 혹은 두가지 이상의 약물을 배합했을 때 약물 상호간의 의 작용기전을 말합니다.

1) 單行 : 한가지의 藥物로 疾病을 治療하는 것. (例) 獨蔘湯

2) 상수(相須) : 效能이 유사한 藥物을 配合했을 때 協同작용을 일으켜원래의 공효를 증가시키는 것.
(例) 石膏 + 知母 柴胡 + 黃芩
知母 + 黃柏 人參 + 甘草
當歸 + 川芎 蓮子肉 + 山藥

3) 상사(相使) : 藥性이 다른 2종의 藥物을 配合하여 한 종의 藥物이 主가 되는 藥物의 功效를 증대시키는 것.
(例) 黃儲 + 茯笭
艾葉 + 香附子
前胡 + 半夏

4) 상오(相惡) : 藥性을 合用시 상호 견제하여 藥物의 작용을 감소시키는 것.
(例) 黃連 + 生薑 防風 + 乾薑
人參 + 萊宓子 白芍藥 + 石斛
川芎 + 黃連 厚朴 + 澤瀉

5) 상외(相畏) : 藥物을 合用하여 한 약물의 毒性이나 烈性반응이 다른 약물의 억제작용으로 감소되는 것.
(例) 半夏 + 生薑
細辛 + 滑石
麥門冬 + 苦蔘

6) 상반(相反) : 藥物을 合用後 인체가 강렬한 毒性반응이나 副作用을 일으키는 것.
(例) 地黃 + 萊宓子
胡黃連 + 玄參
甘草 + 大戟, 甘遂

7) 상살(相殺) : 한 藥物이 다른 藥物의 毒性을 없애는 것.
(例) 防風 + 附子
白芷 + 石雄黃
石葦 + 丹砂






24. 6가지 오래 묵은 약과 8가지 새로운 약




24. 6가지 오래 묵은 약과 8가지 새로운 약


1) 六陳藥

시간이 경과할수록 藥의 品質이 좋아지는 것.

(例) 吳茱萸 橘皮 半夏 枳實 麻黃 狼毒

2) 八新藥

藥材를 채집하여 빠른 시간내에 新鮮한 것을 사용하면 좋은 것.

(例) 蘇葉 薄荷葉 菊花 桃花 赤小豆 澤蘭 槐花款冬花




25. 약물이 각 경락에 작용하는 것




25. 약물이 각 경락에 작용하는 것


약물이 人體에 작용할 때 經絡을 따라 각 臟器에 藥效物質이 移入하여 治病效果를 나타내는 것.

《東垣十書》
1) 手太陰經 : 桔梗 升麻 白芷 蔥白
2) 足太陰經 : 白芍藥 升麻 蒼朮 葛根
3) 手太陽經 : 羌活 藁本 黃柏
4) 足太陽經 : 黃柏 羌活
5) 手陽明經 : 白芷 升麻 石膏
6) 足陽明經 : 石膏 白芷 升麻 葛根
7) 手少陰經 : 獨活 黃連 細辛
8) 足少陰經 : 知母 獨活 桔梗 細辛
9) 手少陽經 : 柴胡 連翹 地骨皮(上) 靑皮(中) 附子(下)
10) 足少陽經 : 靑皮 柴胡
11) 手厥陰經 : 柴胡 牧丹皮
12) 足厥陰經 : 靑皮 柴胡 川芎 吳茱萸






26. 임산부에게 금기하는 약물




26. 임산부에게 금기하는 약물


임산부에게는 약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약을 쓴다는 것이 무모한 일이 될 수 있다는 말씀 부터 먼저 드려야 겠습니다. 아래에 열거한 약 뿐만이 아니고 모든 약물에 대해서 확실한 검증이 없이는 주의를 요해야 함은 당연한 일 입니다.

1) 사용을 금기하는 약물 (毒性이 비교적 强하거나 藥性이 猛烈한 것)
巴豆(파두) 斑猫(반묘) 牽牛子(나팔꽃 씨) 大戟(대극) 甘遂(감수) 阮花(원화) 商陸(자리공) 麝香(사향) 三稜(매자기) 蓬朮(일명 아출) 水蛭(거미리) 等

2) 신중을 기해야 하는 약물 (破血, 破氣 혹 燥烈, 沈降 등의 작용이 있는 藥物)
桃仁(복숭아 씨) 紅花(잇꽃) 大黃(대황) 枳實(탱자나무 열매 묵은 것) 附子(부자) 乾薑(생강말린 것) 肉桂(계피) 半夏(반하) 冬葵子(동규자)

3) 기타 사용상 주의를 요하는 약물
烏頭(오두) 南星(남성) 薏苡仁(율무씨) 牛膝(쇠무릅) 厚朴(후박) 牧丹皮(목단 뿌리 껍질) 通草(통초) 常山(상산) 芒硝(망초) 水銀(수은) 牛黃(소쓸개) 蜈蚣(지네) 雄黃(웅황) 生薑(생강) 小蒜(소산) 等이 있다.





27. 약재를 가공하는 방법... 포제=수치=법제라고 ..




27. 약재를 가공하는 방법... 포제=수치=법제라고 ..


1. 포제(炮制, 法制, 修治)란
약의 정선(精選)과 약성의 변화를 일으켜 환부에 따라 약력을 강화하거나 약화하기 위하여 가공하는 일체의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2 .포제의 목적.
임상에서 필요에 따라
. 어떤 약물의 毒性과 자극성을 경감, 소거 및 제거할 목적으로 실시합니다. 예)川烏, 草烏, 巴豆, 常山 등
. 약재 보관 및 저장에 편리하게 하기위한 목적으로 실시합니다.
. 원래 약재의 성능을 개선시키거나 변화 시킬 목적으로 실시합니다.
예)生地黃⇒性이 寒⇒凉血 滋陰
炮制 後의 熟地黃
性이 溫⇒滋腎 補血
. 잡질과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제거합니다.
약물을 깨끗하게 하고 순수 하게 하여 제량(劑量)을 더욱 정확하게 한다.
. 복용에 편리하게 합니다. 약재 고유의 냄새와 맛을 개선 시켜줍니다.
. 약이 추출이 잘 되게 할 목적으로 실시합니다.

3. 炮制의 方法
수제법(修制法과 水制法)
화제법(火制法과水火共制法)으로 나눌수 있다.

1) 火製 : 瑕, 嵬, 炙, 炒
① 炒 : 黃色으로 變色될 때까지 볶거나 焦黑.
神曲 決明子 麥芽 枳實 乾薑 白芍藥 荊芥 白豆耈
草果 梔子 白朮
② 炙 : 藥을 불위에 놓아 쬐여서 굽는 것.
黃儲 甘草 鹿茸
③ 瑕 : 火力이 藥材에 골고루 퍼져 燃燒하여 火色과 같이 紅赤色이 되면 꺼내어 사용 (堅性 軟化)
鑛物性 藥類
④ 嵬 : 藥物을 火灰가운데 넣어서 熟하는 것 (燥性 除去)
生薑 附子 訶子
2) 水製 : 浸, 泡, 洗
① 浸 : 藥을 湯 水 醋 酒 米嵌水 童便 鹽水 등의 汁液에 담가두는 것 (燥熱한 性能 제거)
香附子 川芎 吳茱萸 杏仁 桃仁
② 泡 : 藥을 데치거나 삶는 것 (辛辣性 제거)
吳茱萸 麻黃
③ 洗 : 藥에 붙어 있는 흙이나 불순물을 물로 씻어 버리는 것.
柴胡 升麻 當歸

3) 水化共製 : 蒸, 煮
① 蒸 : 찌는 것.
地黃 黃精 大黃 山藥 攄絲子
② 煮 : 藥物을 물에 넣고 삶는 것.
南星 牽牛子
③ 匍 : 濕紙나 濕布에 藥을 넣고 뜨거운 灰속에 묻어 두어 종이나 헝겁이
누릇하게 굽는 것.
④ 煎 : 藥罐에서 달이는 것 (汁液을 줄이는 것)
⑤ 飛 : 藥物을 水中에서 極히 細末로 硏하는 것.
朱砂 鐘乳石
⑥ 硏 : 藥硏이나 乳鉢에 藥物을 연마하는 것.
朱砂 牛黃 龍腦 石雄黃
⑦ 膏 : 藥物을 稍厚한 汁液이 되도록 오래 달이는 것.
⑧ 燒 : 植物, 動物의 藥物을 태우는 것.
⑨ 褙 : 단단한 藥物을 줄로 연마하여 製粉하는 것.
虎脛骨 犀角

※ 不用部分을 除去하는 方法
1. 去皮 : 表皮에 붙어 있는 袍皮를 剝去하는 것
肉桂 厚朴 猪笭 茯笭
2. 去心 : 藥物의 中心部를 제거.
麥門冬 牧丹皮 巴戟
3. 去節 : 마디를 제거.
麻黃 木賊
4. 去皮心 : 皮部와 中心部를 제거.
巴豆
5. 去皮尖 : 薄皮와 尖端을 제거.
杏仁 桃仁
6. 去汗 : 炒하여 揮發性 物質을 發散시키는 것.
山椒
7. 去蘆 : 藥物 上端의 蘆頭와 殘莖을 제거.
人參 當歸
8. 去毛 : 細毛와 毛茸을 제거.
鹿茸 石葦 金毛狗脊
9. 去絲 : 皮層에 Gum質과 실을 제거.
杜筑 白崗蠶
10. 去足 : 昆蟲類의 足部 제거.
11. 去翅足 : 곤충류의 날개와 다리 제거.
驀蟲
12. 去敭 : 果肉속에 種子가 있는 部分 제거.
枳實 橘皮 木瓜
13. 去核 : 果肉속의 種子를 제거.
山茱萸 大棗






28. 약물의 채취




28. 약물의 채취


* 식물성 약재는 유효성분의 함량이 가장 많은 시기에 채집을 해야 합니다.

- 전초를 쓰는 경우에는 식물의 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진 개화 시기에 채취를 히야 합니다.예) 익모초, 희첨초, 형개, 박하, 소엽 등

- 식물의 잎을 쓰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꽃술이 나오거나 만발했을 때 채취하는데 이때가 식물의 생장이 가장 무성할때입니다. 이는 약물의 성미가 두텁고 식물의 약력이 웅장하고 두텁기 때문입니다. 예) 대청엽, 비파엽, 애엽
위의 설명에서 예외가 되는 약재도 있는데 상엽은 늦가을이나 초 겨울에 서리 내린 후에 채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꽃을 약으로 쓰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꽃이 만발했을 때 채취를 합니다. 예)국화, 선복화
몇가지 꽃은 꽃이 막 피려고 할때 채취를 해야 좋은 약이 있습니다. 예)금은화, 괴화, 신이

- 과실과 종자를 약재로 쓰는 경우는 대부분 과실이 성숙했을 때 채취 합니다. 하지만 지실, 청피, 오매등은 과실이 미성숙 시기에 채취를 합니다.

* 뿌리와 뿌리줄기 음력 2月과 8월이 가장 좋습니다. 음력 2월은 진액이 윤택해져서 싹이 트기 시작하나 잎과 줄기가 나지 않아 약력이 진하고 강하며 음력 8월은 가을이 되면 잎이 마르고 잎을 윤택하게 했던 진액이 아래로 내려와 뿌리와 뿌리 줄기에 저장됩니다. 이른 봄과 늦가을에 식물의 뿌리와 줄기에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고 이시기에 채집을 하면 생산량과 품질, 무게가 비교적 높습니다. 예) 천마, 창출, 갈근, 길경, 대황, 옥죽등입니다.

* 수피와 근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봄, 여름에 식물 생장이 왕성할 때 漿液이 수피와 근피로 왕성하게 넘쳐 흐를 때 치료 효과가 비교적 높습니다. 이때가 벗겨서 채취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예) 황백, 두충, 후박
또는 몇 가지 근피는 가을 이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면 목단피, 지골피, 고련근피 등입니다.





29. 약물에 독성이 있는 것(有毒)과 없는 것(無毒)..




29. 약물에 독성이 있는 것(有毒)과 없는 것(無毒)..


항상 본초서와 기성서적에는 약성가를 통해 각각의 약물에 대해 독이 있는 것과 독성이 없는 것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을 가지고 어떤 약물이 유독하다. 아니면 무독하다라고 논하게 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을 총칭하여 독약이라고 불렀으며 약을 사용하여 질병을 치료할때 일반적으로 "독을 치료하는데는 독약으로써 치료하게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약물의 성질이 한쪽으로 치우친 것은 약물의 특유한 성질과 효능을 말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4성을 말하는 것인데 차갑고(寒), 뜨겁고(熱), 따뜻하며(溫), 서늘하고(凉), 치우치지 않고 평(平)한 성질도 약물이 가지는 고유의 성질이라는 뜻이 됩니다. 이때 이 고유한 성질 즉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성질을 일컬어 독성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약물이 가지는 독성의 많고 적음, 혹은 눈의 띄고 띄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은 한쪽으로 치우친 성질의 강약과 약력의 세고 약함, 빠르고, 느긋함 등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여기서 논하는 유독, 무독, 독성이 매우 강함, 독성이 거의 없음은 일정한 독성과 부작용이 있는 약을 말합니다. 사용이 적합치 않으면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 독성을 인식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 중에 차가고 뜨거움, 허약함과 실함, 복잡한 병의 기전과 변화에 맞추어 적합한 약물을 선택하고 용량을 많이 쓸 것인가 적게 쓸 것인가를 확정하는 가이드 라인이 되는 것입니다.

독성이 있는 약물은 필요한 가공과 법제를 거쳐서 독성을 최대한 제거하고 약을 씀에 있어서 안전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30. 약의 승강부침(升降浮沈)이란




30. 약의 승강부침(升降浮沈)이란


약물의 인체에 대한 작용을 추구합니다. 이는 한방 병리학에서 원리를 알아 볼수 있습니다. 한약이론은 자연의 현상과 사람의 현상에서 유사한 것을 분류하여 적용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많은 이론들 중에서 뜨고(浮)가라앉고(沈), 오르고(升) 내려가는(降) 원리를 알아 낸 것입니다. 이것을 승강부침이라고 합니다.즉 수직적인 개념인데 물리적으로 승강부침에 속도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승은 부에 비해서 속도면에서 빠르고 약의 효력도 비교적으로 강하며 작용도 빨리 나타나고 강은 침에 비해 속도면에서 빠르고 약의 효력도 비교적으로 강하며 작용도 빨리 나타나는 것입니다.

승강부침은 질병의 증후를 표현하는 과정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는데 사람들이 병에 걸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공통된 현상을 가지게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위로는 구토와 해수, 천식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아래로는 설사와 이질, 대하와 붕루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바깥으로는 땀이 무시로 나고 안으로는 표증의 증상을 보이던 것이 리증으로 전이 되는 형태를 띠게 됩니다.
이러한 병리 증상을 살펴본 결과 병을 다스리는 약도 승강부침의 원리를 써서 치료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약물에도 승강부침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약물이 승(升)하는 성질이 있는 것은 약의 중량이 가볍고 인체에서 작용은 상승 작용을 나타냅니다.
약물이 강(降)하는 성질이 있는 것은 약의 중량이 무겁고 가라앉는 것은 인체에서 작용은 아래로 내려주는 성질이 있습니다.
약물이 부(浮)하는 성질이 있는 것은 인체에서 발산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약물이 침(沈)하는 성질이 있는 것은 인체에서 설사시키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승과 부하는 성질을 가진 약물들은 인체의 상부와 바깥쪽에 치료작용이 있으며 升陽 發表&祛風 散寒의 효능이 있습니다.
침과 강하는 성질을 가진 약물들은 인체의 하부와 안쪽으로 치료작용이 있으며 瀉下&淸熱&利尿&渗濕, 重鎭 安神&消積導滯,
降逆&收斂&止咳 平喘, 潛陽 息風, 涌吐&開竅의 효능이 있습니다.

덧붙여

약물의 승강부침의 성능(性能)은 약물의 성미(性&味)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매운맛과 단맛+따뜻한 약과 뜨거운 약은 모두 승부(升浮)하는 작용이 있으며 침강(沈降)하는 작용이 없습니다.
신맛,쓴맛,짠맛,떫은맛+차가운약과 서늘한 약은 모두 침강(沈降)하는 작용은 있으나 승부(升浮)하는 작용은 없는 것입니다.

약물의 가공(法制)에 따라서 원래의 성질과 반대되는 성질로 개량(改變)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는 원래 약물이 승부의 효능이 있는 것인데 침강작용을 하도록 개선을 시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약을 술로 법제(酒炒)를 하면 성질이 승하는 성질로 바뀌고
생강즙으로 적당히 볶아 주면(薑汁炒) 성질의 퍼지는 성질(散)을 가지게 되며
약재를 까맣게 태우게(炒焦) 되면 수렴(收斂)하며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軟堅)을 가지며
소금물로 법제(鹽水炒)를 하게 되면 인체의 하부로 향하게 하며(下行), 신장으로 귀경(入腎)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을 적당히 법제하여 약물의 효과를 더욱 증대 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물을 사용할때는 병의 증상이 상부에 있으며 구토와 천식, 해수, 토혈을 하게 되면 이는 작용으로 보아서 체내에서 뭔가가 올라오는 것이므로(升浮) 이때는 내려주는 약물(沈降)으로 다스려 주어야 한다는 이론이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소변이 잦다거나 대변이 무르고 설사를 잘하면 이는 체내에서 뭔가가 빠져 나가는 증상(沈降)이므로 올려 주고는 약물로 다스려 주어야 하는 것(升浮)입니다.





31. 약은 작업하는 영역이 있다.-귀경(歸經)




31. 약은 작업하는 영역이 있다.-귀경(歸經)


약물의 귀경이라함은 장부의 경락을 기초로 하여 실제 치료목적으로 약물을 투여 한 결과 다양한 병증을 치료하는데 각각의 약물이 어느 장부에는 치료효과가 좋은 반면 어느 장부에는 치료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 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어떤 약물이 어떤 장부에 병증을 주로 치료한다면 그 약물은 그 장부가 속한 경락으로 귀경(즉 해당 경락에 가서 약물이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의 예는 기존에 한의서 중 본초 부분에 4기와 오미 귀경이 기재 되어 있으며 한가지 약물은 귀경을 여러개 가질 수 있으며 한개만 가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백출은 健脾燥濕의 효능이 있습니다. 이것은 백출이 족태음비경으로 귀경을 하므로 그러한 치료 작용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약을 이해할때는 성미(사기와 오미)와 귀경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가 되는 것입니다.






32. 약에는 다섯가지 맛이 있다는데...




32. 약에는 다섯가지 맛이 있다는데...


오미는 酸(신맛), 苦(쓴맛), 甘(단맛), 辛(매운맛), 鹹(짠맛)을 말하는데 이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사람의 미각으로 보았을때 느끼는 맛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약성을 설명할때 실제 사람이 느끼는 맛과 약성가에 나와 있는 약의 맛과 다르게 느낄 때가 있는데 이는 고인들이 약물이 인체에 작용하는 효능을 살펴 본 후에 배속을 시킨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삼은 맛이 쓴데 방약합편 약성가에 보면 인삼은 맛이 달다고 한 점 등이 그러한 경우라고할 수 있습니다.

약물을 설명할때 이 다섯가지 맛을 대표로 하여 설명을 하게 되며 간략히 각 약미들이 작용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은 작용을 합니다.

신맛은 쳐져 있는 기운을 북돋워서 올려 주는 작용을 하며 퍼진 것을 모으고 외부로 무엇인가 자꾸 빠져 나가는 것들을 빠져 나가지 못하게 제자리에 잡아 주는 기능을 합니다.

쓴맛은 내려 주는 기능을 하는데 열이 치솟거나 하면 열은 상승하는 기운이 매우 강력하므로 고열이 발생한다거나 혈압이 올라 간다거나 할때 또는 기침을 수반한 피를 토한다고 할때 주로 사용하며 독소를 빼내는 작용도 있습니다.

단맛은 보하는 기능이 있으며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설탕과 같은 개념만 가지고는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러나 맛을 설명하는 차원에서는 설탕 같이 단맛을 예를 드는 것입니다.

매운맛은 땀을 내게 하여 차가운 기운을 몰아 내고 발열하는 작용을 합니다. 기를 잘 돌게 하며 피도 잘 돌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아울러 쳐져 있는 기운을 올리는 기능도 합니다.

짠맛은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을 부드럽고 연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기록해 둡니다.

오미는 고대의 오행사상과 결합하여 자연의 질서와 사람의 오장육부를 배속하여 논하고 이를 이용해서 병을 예방하고 병을 치료하는 약물을 구성하는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신맛은-간, 담에 배속되고 能收能澁 - 斂汗, 斂氣, 止嗽, 止瀉, 澁精, 縮尿, 止帶, 止血, 生津하고 대표적인 약은 五味子, 山茱萸, 烏梅, 五倍子, 金櫻子입니다.

쓴맛은-심,소장에 배속되고 能瀉能燥能堅 - 沈精, 淸熱, 降泄, 堅脆, 燥濕, 消腫, 解毒, 消炎, 養血, 補陰, 瀉火, 瀉下, 能泄(能降, 能瀉) 대표적인 약으로는 大黃, 苦參, 玄參, 苦木, 黃連, 黃芩, 黃柏입니다.

단맛-비,위장에 배속되고 能補能和能緩 - 筋肉의 弛緩作用, 飢餓·疲勞를 恢復시키고, 潤腸, 發生, 上行, 補氣, 補養, 解毒, 緩和, 止渴生津 대표적인 약으로는 甘草, 大棗, 龍眼肉, 蓮子肉, 鈐實입니다.

매운맛-폐,대장에 배속되고 能散能潤能橫行 - 潮熱, 發散, 發汗, 行氣, 利竅, 潤腸, 活血, 開紬理, 上升, 健胃, 食欲增進 대표적인 약으로는 細辛, 薄荷, 辛荑, 紫蘇葉, 牛蒡子입니다.

짠맛-能下能軟堅, 柔軟作用 - 軟堅, 凝結, 沈下, 治瘤 대표적인약으로는 昆布, 海藻, 芒硝, 海浮石 입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음 맛이 더 있습니다.

담(淡)담한 맛은 能利竅能渗泄 - 渗濕利水, 下行, 利竅, 通利小便 대표적인 약으로는 茯笭, 薏苡仁, 澤瀉, 燈心草입니다.

떫은(澁) 맛은 收斂固澁作用작용을 하며 대표적인 약으로는 訶子, 龍骨, 牡蠣

아래의 내용은 참고하세요

[五臟의 五味補瀉法(苦欲補瀉)] 오미가 오장에 대해 보사 작용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① 肝苦急 急食甘以緩之 (甘草)
欲散 急食辛以散之 (川芎)
以酸瀉之 (赤芍藥) 以辛補之 (細辛)
② 心苦緩 急食酸以收之 (五味子)
欲軟 急食鹹以軟之 (芒硝)
以甘瀉之 (甘草 人參 黃儲) 以鹹補之 (澤瀉)
③ 脾苦濕 急食苦以燥之 (白朮)
欲緩 急食甘以緩之 (炙甘草)
以苦瀉之 (黃連) 以甘補之 (人參)
④ 肺苦氣逆 急食苦以泄之 (訶子)
欲收 急食酸以收之 (白芍藥)
以辛瀉之 (桑白皮) 以酸補之 (五味子)
⑤ 腎苦燥 急食辛以潤之 (黃柏 知母)
欲堅 急食苦以堅之 (知母)
以鹹瀉之 (澤瀉) 以苦補之 (黃柏)

[五味之所傷] 오미중 어느 하나의 맛을 지나치게 복용을 했을 경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① 多食鹹則 脈凝泣而變色
② 多食苦則 皮槁而毛拔
③ 多食甘則 骨痛而髮落
④ 多食辛則 筋急而爪枯
⑤ 多食酸則 肉咫雛而脣揭






Wednesday, January 28, 2009

33. 약도 성질 있다.




33. 약도 성질 있다.


4기 혹은 사성 즉 네가지 성질을 말하는 것인데 고대에 한약을 이해하는 척도이며 치료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한약을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4성에 대한 개념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일례를 들어서 몸이 찬 사람은 차가운 식품을 먹게 되면 탈이 나게 마련이죠 반대로 몸이 더운 사람이 더운 음식을 먹게 되면 역시 결과가 좋지 않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몸의 상태에 따라서 더운 음식과 찬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듯이 병을 위해서 쓰는 약도 성질이 있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그 4가지 성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열한량이 그것인데 따스한 약, 뜨거운약, 차가운약, 서늘한 약으로 나누어서 적용을 합니다. 음양론에 의해서 이중에서 온열은 양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한량은 음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성약물은 마치 여름에 비유되며 이 약물들의 특징은 성장력이 왕성하고 번영하는 기운을 주관하게 됩니다. 인체에서 작용은 발열,흥분, 발한 자극 작용을 강력하게 나타내는 약물을 말합니다.

온성약물은 마치 봄기운에 비유되며 이 약물들의 특징은 소생하는 기운을 받아 발육을 주관하게 됩니다. 인체에서 작용은 완화, 강장, 보양 등의 작용을 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한성약물은 마치 겨울에 비유되며 이 약물들의 특징은 침장하는 기운을 받아 살벌을 주관하게 됩니다.인체에서 작용은 해열, 소담, 강화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을 말합니다.

량성약물은 마치 가을 기운에 비유 되며 이 약물들의 특징은 수렴하는 기운을 받아 숙청을 주관하게 됩니다.인체에서 작용은 보음 지혈 강화시키고 청열작용으로 조열 에 많이 활용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위와 같이 반드시 약을 쓸때는 어떤 성질의 약인가 어떤 기를 가진 약인가를 알고 써야 부작용이 없습니다.





1. 신력탕(腎瀝湯)




1. 신력탕(腎瀝湯)


羊腎1 生薑80 磁石68 玄參50 白芍藥50 白茯령 50 黃기40 川芎40 五味子40 桂心40 當歸40 人蔘40 防風40 甘草40 地骨皮20

腎臟風으로 인한 語音蹇吃을 다스린다.

① (千金) 諸不足을 보하는 데는 甘草, 五味子, 防風, 玄蔘, 地骨皮, 生薑을 빼고, 牡荊, 菖蒲, 桑표초, 乾地黃, 附子, 牡丹皮를 넣는다.
② 諸風을 다스리는 데는 芍藥, 磁石을 빼고, 丹參 다섯냥을, 獨活, 牛膝 각 一兩半, 杏仁 十四枚, 麥門冬 二兩등을 넣는다.

[活套] 두 되가 되게 再煎하여 三會에 分服한다. 혹은 十貼으로 分作하여 쓴다.





2 지황음자(地黃飮子)




2 지황음자(地黃飮子)


熟地黃4 巴戟4 山茱萸4 肉종蓉4 石斛4 遠志4 五味子4 白茯령4 麥門冬4 附子2 官桂2 石菖蒲2

中風으로 말을 못함과 발을 못씀과 腎이 虛한데 또 氣厥해서 氣가 혀밑까지 이르지 못하는 증을 다스린다

[活套] 虛한 사람과 노인은 熟地黃을 倍로 하고 人蔘을 加한다.
① 虛火가 傷한 데는 黃連을 조금 가하여 引經하게 한다.
② 空心服한다.





3 가미대보탕(加味大補湯)




3 가미대보탕(加味大補湯)


黃기3 人蔘3 白朮3 白茯령3 當歸3 川芎3 白芍藥3 熟地黃3 烏藥2 牛膝2 杜충(酒炒) 2 木瓜2 防風2 羌活2 獨活2 薏苡仁2 附子1 沈香1 木香1 肉桂1 甘草1

좌우 半身不遂와 氣血이 크게 虛한것을 치료한다.
[活套] 虛가 심하면 중량을 倍加한다.





4 만금탕(萬金湯)




4 만금탕(萬金湯)


續斷3 杜충3 防風3 白茯령3 牛膝3 人蔘3 細辛3 桂皮3 當歸3 甘草3 川芎2 獨活2 秦교(진범)2 熟地黃2

中風을 다스리고, 虛를 補하며 手足風을 治療한다.
① 손가락에 힘이 없는 데는 半 劑까지 안써도 낫는다.

[活套] 氣虛와 麻痺에는 人蔘을 倍加하고 附子를 조금 가하여 行經하게 한다.
② 風痰과 刺痛에는 穿山甲을 土炒한 것 5푼과 全蝎 3-5푼을 加한다.

[適應症] 小兒麻痺, 半身不遂, 手足無力症





5 팔보회춘탕(八寶廻春湯)




5 팔보회춘탕(八寶廻春湯)


白芍藥5 黃기3 白朮2 白茯神2 半夏2 附子2 人蔘2 麻黃2 黃芩2 防己2 杏仁2 川芎2 當歸2 陳皮2 防風2 肉桂2 乾薑2 香附子2 熟地黃2 生乾地黃2 甘草2 沈香1 烏藥1 川烏1

일체의 風虛諸證을 다스리며, 祛風하고, 和氣하고, 活血하는 큰 효험이 있다. ① 二十四味중 八味는 去風하고 다른 八味는 和氣하고, 또 다른 八味는 活血한다.





6 이중탕(理中湯)




6 이중탕(理中湯)


人蔘8 白朮8 乾薑8 甘草4

太陰腹痛과 自利 不渴을 다스린다.
① 原方에 秦皮와 靑皮를 加한 것을 治中湯이라고 한다.

[活套] 小建中湯과 合方한 것을 建理湯이라고 하는데 脾胃虛冷과 積聚와 氣가 上攻한 것을 다스린다.
② 五령散과 合方한 것은 理령湯이라고 하는데 陽虛浮腫을 다스린다.
③ 蛔積에는 桂枝, 附子, 花椒, 烏梅를 加한다.
④ 氣虛에는 人蔘을 五 내지 七錢으로 倍量한다.
⑤ 陰疸에는 理령湯에 茵陳을 加하고, 泄瀉에는 肉豆구, 車前子를 加한다.





7 진무탕(眞武湯)




7 진무탕(眞武湯)


白茯령12 白芍藥12 附子12 白朮8

少陰病의 腹滿, 腹痛, 小便不利 혹은 下痢 또는 嘔吐를 다스린다. ① 옛 이름은 玄武湯이라고도 한다.

[活套] 맥이 沈細하고 無力하면 人蔘을 5錢 혹은 1兩을 加한다.





8 사역탕(四逆湯)




8 사역탕(四逆湯)


甘草12 乾薑10 生附子1

三陰(주로 少陰)病으로서 脈이 遲하고 身痛 및 四肢厥冷한 것을 治療한다.





9 부자이중탕(附子理中湯)




9 부자이중탕(附子理中湯)


附子4 人蔘4 白朮4 乾薑4 甘草4

속이 차고 입을 다물어 벌리지 못하고 몸이 뻣뻣한 것을 치료한다. ① 일붕에는 吳茱萸, 肉桂, 當歸, 陳皮, 厚朴 등을 加味하기도 한다.

[活套] 理中湯, 建理湯등을 참조





10 보음익기전(補陰益氣煎)




10 보음익기전(補陰益氣煎)


熟地黃40 人蔘8 山藥8 當歸4 陳皮4 甘草4 升麻2 柴胡4

陰虛로 인한 寒熱, 학疾, 大便秘結을 다스리며, 陰이 不足하여 病邪가 外侵한데에 신효하다.
① 外邪가 없으면 柴胡를 뺀다.
② 火가 浮하면 升麻를 뺀다.





11 이음전(理陰煎)




11 이음전(理陰煎)


熟地黃20 當歸12 乾薑8 肉桂4 甘草4

脾와 腎의 虛를 다스리는 데 溫潤하게한다. 즉 理中湯의 變方이다.





12 생맥산(生脈散)




12 생맥산(生脈散)


麥門冬8 人蔘4 五味子4

더운 여름 끓인 물 대신에 항상 服用한다. ① 黃기와 甘草를 각 一錢씩 加하거나, 혹은 生黃栢 二分을 加하면 氣力이 湧出한다.

[活套] 香유와 白扁豆를 加하면 더욱 좋은데(醍호湯)과 합류해도 좋다.





13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




13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


蒼朮6 黃기4 升麻4 人蔘2 白朮2 陳皮2 神곡2 澤瀉2 黃柏1 當歸1 乾葛1 靑皮1 麥門冬1 甘草1 五味子1

긴 여름철에 四肢가 困하고 身熱이 나고, 煩渴하고, 泄瀉를 하고, 自汗이 나는 것 등을 치료한다.





14 삼귀익원탕(蔘歸益元湯)




14 삼귀익원탕(蔘歸益元湯)


當歸4 白芍藥4 熟地黃4 白茯령3 麥門冬3 陳皮3 知母3 黃柏3 人蔘2 甘草1 粳米 1撮 五味子10粒

더위를 먹어 식욕이 감퇴되고 脉이 빠르고 無力한 것을 치료한다.





15 승습탕(勝濕湯)




15 승습탕(勝濕湯)


白朮12 人蔘3 乾薑3 白芍藥3 附子3 桂枝3 白茯령3 甘草3

습기많은 땅에 않거나 눕거나 혹은 비와 이슬에 젖어서 몸이 무겁고 다리가 약해지고 泄瀉하는 것을 치료한다





16 삼기음(三氣飮)




16 삼기음(三氣飮)


熟地黃12 杜충4 牛膝4 當歸4 枸杞子4 白茯령4 白芍藥4 肉桂4 細辛4 白芷4 附子4 甘草4

풍,한,습 三氣가 허해졌기 때문에 筋骨이 痺痛한 것과 痢疾후의 鶴膝風을 다스린다.

[用法] 위의 약을 술이나 소주에 10여일 침했다가 서서히 服用해도 좋다.

[活套] 氣虛에는 人蔘을 加한다. ① 冷痺로 屈伸하지 못하면 穿山甲, 全蝎, 총白을 加하고 술을 조금 넣어서 데워 먹고 땀을 낸다.





17 당귀보혈탕(當歸補血湯)




17 당귀보혈탕(當歸補血湯)


黃기20 當歸8

肌熱, 大渴, 目赤하며  이 洪大하고 虛하여, 세게 누르면 無力해지는 症勢가 白虎湯과 흡사하다. 오직 白虎湯은 맥이 壯實하지 않은 법이니 白虎湯을 잘못 사용하면 반드시 죽는다. ①일명 歸기이다.

[活套] 人蔘, 熟地黃, 肉桂, 附子 따위를 加減할 수 있다. 黃連을 조금 加하여 引經한다.





18 청리자감탕(淸離滋坎湯)




18 청리자감탕(淸離滋坎湯)


熟地黃2 生乾地黃2 天門冬2 麥門冬2 當歸2 白芍藥2 山茱萸2 山藥2 白茯령2 白朮2 牧丹皮2 澤瀉2 黃柏2 知母2 甘草2

陰虛火動, 潮熱, 盜汗, 痰喘 등을 다스린다. ① 空心에 服用한다.

[活套] 痰이 盛한데는 橘皮, 貝母를 加한다. ② 陽虛하며 便滑한데는 쓰지 못한다.





19 전씨이공산(錢氏異功散)




19 전씨이공산(錢氏異功散)


白朮4 白茯령4 人蔘4 橘皮4 木香4 甘草4

脾胃가 虛弱하고 飮食이 먹히지않고 심장과 가슴이 복잡하고 더부럭 한것을 치료한다.

[活套] 挾滯에는 山査, 神곡, 砂仁 따위를 加한다.

① 泄瀉에는 五령散을 合方한다.
② 虛痢에는 檳빈, 吳茱萸, 黃連, 桂心 따위를 加한다.
③ 暑熱에는 香유, 白扁豆를 加한다.
④ 傷寒, 元氣虛弱, 身熱, 口渴, 脈虛하거나 혹은 泄瀉를 하는 데는 乾葛을 加하든지 人蔘을 倍加한다.





20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




20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


香附子4 白朮4 白茯령4 半夏4 陳皮4 白豆구4 厚朴4 砂仁2 人蔘2 木香2 益智仁2 甘草2

음식생각이 없는 것을 다스린다. 食後에 倒飽하는 자는 脾가 虛하기 때문이다.

[活套] 脾虛에는 人蔘 三 ~ 四錢을 넣는다.
① 虛冷에는 生薑과 桂를 넣는다.
② 酒滯에는 良薑을 加한다.
③ 食鬱에는 枳實과 黃連을 加한다.





21 삼출건비탕(蔘朮健脾湯)




21 삼출건비탕(蔘朮健脾湯)


人蔘4 白朮4 白茯령4 厚朴4 陳皮4 山査肉4 枳實3 白芍藥3 砂仁2 神곡2 麥芽2 甘草2

脾를 건전하게 하고, 胃를 補養하고, 음식을 소화시킨다.

[活套] 氣虛에는 人蔘을 倍加한다.
① 腹冷하고 蛔가 動하면 生薑, 桂枝, 烏梅, 花椒 등을 加한다





22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22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黃기6 人蔘4 白朮4 甘草4 當歸身2 陳皮2 升麻1 柴胡1

수고로운 노동이 매우 심한 것 혹은 식사시간을 놓쳐 몸에 열이 나고 저절로 땀이나는 것을 치료한다.

① 黃栢 三分 紅花 二分을 加하면 心으로 들어가서 凉血한다.
② 自汗에는 附子, 麻黃根, 浮小麥을 加한다.
③ 痢疾이 오래 되어 물갈이 되는 데는 附子를 加한다.
④ 鼻塞에는 麥門冬과 山梔子를 加한다.
⑤ 遺尿에는 山藥과 五味子를 加한다.
⑥ 痢後홰에는 附子, 竹茹, 生薑을 加한다.
⑦ 滑泄에는 訶子와 肉豆구를 加한다.
⑧ 孕婦의 小腹墜와 氣陷에는 升麻와 防風을 加한다.
⑨ 全身이 麻痺되는 氣虛에는 木瓜, 烏藥, 香附子, 靑皮, 防風, 川芎을 가하고, 桂枝도 조금 加한다.
⑩ 肺寒과 脫肛에는 訶子 一錢과 樗根白皮를 조금 加한다.
⑪ 陶氏補中益氣湯은 人蔘, 白朮, 黃기, 當歸, 柴胡, 陳皮를 합쳐서 七分에다가 生地黃, 川芎, 羌活, 防風 각 七分과 甘草 五分을 가하고 혹은 升麻를 빼고 총白, 生薑, 대추를 넣는다. 內外感의 頭痛, 身熱, 自汗을 다스린다.

[活套] 黃기와 白朮을 빼고 熟地黃과 山藥을 加한 것은 補陰益氣煎이라고 한다.

⑫ 땀이 많으면 桂枝 二錢, 防風 一錢과 浮小麥, 烏梅를 加한다.
⑬ 氣가 虛해서 尿澁이 되면 檳랑, 木香을 加하고 혹 車前子, 澤瀉를 加하기도 한다.
⑭ 虛痢로 下重하면 檳랑, 木香, 黃連을 加하며, 혹 吳茱萸를 加하기도 한다. 腹痛에는 桂心을 加하고, 熱이 있을 때는 大黃을 加하면 약간 유리하다.
⑮ 氣가 虛하고 潮熱이 있으면 柴胡를 倍로 하고 鱉甲을 加한다.





23 익위승양탕(益胃升陽湯)




23 익위승양탕(益胃升陽湯)


白朮6 黃芪4 人蔘3 神麯3 當歸身2 陳皮2 甘草2 升麻1 柴胡1 生黃芩1

內傷의 여러가지 증세와 血脫을 다스린다. 氣를 補益하는 옛 聖人의 法은 먼저 胃氣를 調理하여 生發하는 氣를 돕게 하였다.

[活套] 崩漏, 帶下가 오래가면 人蔘을 三錢 ~ 五錢으로 增量하거나 혹은 熟地黃, 乾薑, 炒黑한 荊芥, 炒黑한 地楡 따위를 加한다.

① 또, 오래된 便血이 과다한 것과 元氣가 떨어진 것을 다스린다.





24 응신산(凝神散)




24 응신산(凝神散)


人蔘4 白朮4 白茯苓4 山藥4 白扁豆2 粳米2 知母2 生地黃2 甘草2 地骨皮1 麥門冬1 竹葉1

內傷熱中을 다스리며 胃氣를 收斂하고, 肌表를 淸凉하게 한다.

[活套] 食慾不振에는 砂仁과 白豆蔲를 加한다.





25 삼령백출산(蔘苓白朮散)




25 삼령백출산(蔘苓白朮散)


人蔘12 白朮12 白茯苓12 山藥12 甘草12 薏苡仁6 蓮肉6 桔梗6 砂仁6 白扁豆6

대병후에 비위를 고르고 돕는데 쓰인다.

[用法] 이상의 약제들을 가루로 하여 매 二錢씩 대추탕으로 조하한다.

① 剉取(잘게 썰어서)일냥에 生薑 三쪽 대추 이알을 넣고 달여 먹어도 좋다.

[活套]

② 痞滿증세에는 薏苡仁을 빼고 陳皮와 白豆蔲를 가한다
③ 下血이 오래된 것에는 地楡, 荊芥, 炒黑한 乾薑과 烏梅를 가한다
④ 氣陷된 데에는 升麻와 防風을 加한다.





26 태화환(太和丸)




26 태화환(太和丸)


白朮160 白茯苓100 白芍藥100 神麯100 麥芽100 便香附80 當歸80 枳實80 龍眼肉52 白豆蔲52 半夏48 陳皮40 黃連40 山査肉40 甘草28 人蔘20 木香20

脾胃虛損, 不思飮食, 體瘦, 面黃을 다스리며 胸膈을 열어 상쾌하게하고 鬱을 맑게하며 痰을 삭힌다.

[活套] 20貼으로 分作해서 써도 좋다





27 구선왕도고(九善王道羔)




27 구선왕도고(九善王道羔)


蓮肉160 山藥160 白茯苓160 薏苡仁160 麥芽80 白扁豆80 芡仁80 柿霜40 砂糖800

정신을 기르고 원기를 돕고 비위를 건강히 하고 입맛을 돋군다.

[活套] 가루에 찹쌀가루 5되를 넣고 시루떡을 만들어 볕에 말려서 내키는 대로 먹는데 미음으로 넘긴다.





28 대조환(大造丸)




28 대조환(大造丸)


紫何車1具 生乾地黃160 龜板60 杜冲60 天門冬60 黃柏60 牛膝48 麥門冬48 當歸身48 人蔘40 五味子20

脈이 虛하고 血氣가 衰弱한 것을 治療한다.

[調劑法] ① 紫河車 一具를 泔浸했다가 깨끗이 씻어서 木器에 담아 長流水에 一刻(약 십오분)쯤 水浸하여, 생기가 돌거든 작은 瓦盆에 담아 시루에 넣고 쪄서 익은 다음 꺼내어, 먼저 自然汁을 따라서 따로 두었다가 건더기 紫河車를 돌절구에 천번 찧은 것에 붓고 고루 섞는다.

[用法] 나머지의 生乾地黃 이하 十味의 약제를 가루로 만들어

①의 紫河車膏와 함께 쌀풀로 버무려 짓찧어서 梧子大로 丸을 만든다. 먹을 때는 溫酒나 鹽湯으로 백알씩 하루 두번 먹는다.





29 용부탕(茸附湯)




29 용부탕(茸附湯)


鹿茸10 附子10

氣와 精과 血이 虛해지고 消耗된 것과 潮熱 및 盜汗을 다스린다.





30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




30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


肉蓯蓉4 杜冲4 白芍藥3 白朮3 附子3 人蔘3 肉桂3 半夏3 石斛3 五味子3 鹿茸2 黃芪2 當歸2 白茯苓2 熟地黃2 甘草1

虛勞, 少氣와 一切의 虛損을 다스린다.





31 쌍화탕(雙和湯)




31 쌍화탕(雙和湯)


白芍藥10 熟地黃5 黃芪5 當歸5 川芎5 桂皮3 甘草3

氣와 血이 함께 손상되었거나 房事後의 勞役 혹은 勞役후의 房事 및 大病 후의 氣乏과 自汗을 다스린다 ① 이것은 建中湯과 四物湯을 合方한 것이다.





32 팔물탕(八物湯)




32 팔물탕(八物湯)


人蔘5 白朮5 白茯苓5 甘草5 熟地黃5 白芍藥5 川芎5 當歸5

氣와 血이 다 虛한 것을 다스린다.
① 일명 八珍湯이다.
② 虛淋에는 黃芪, 虎杖根, 黃芩, 牛膝 등을 가한다.

[活套] 子瘧이 오래된 데에 人蔘과 熟地黃을 배로 하고 柴胡, 條芩, 砂仁등을 加한다.

③ 汗多에는 桂枝, 黃芪, 防風을 가한다.
④ 頭痛에는 天麻와 細辛을 加한다.





33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33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人蔘5 白朮5 白茯苓5 甘草5 熟地黃5 白芍藥5 川芎5 當歸5 黃芪4 肉桂4

氣와 血이 다 虛한 것을 다스린다.

[活套] 一切의 虛損에는 모든 증세에 따라 加減할 수 있다.

① 대개 癰疽의 病邪가 아직도 깨끗하지 않으면 金銀花, 皂角刺, 穿山甲 따위를 加하고, 혹은 膿流淸水하거나 오래도록 收斂되지 않으면 人蔘, 肉桂, 黃芪를 倍로 하고 生薑, 附子, 蓮肉 따위를 加한다.





34 고진음자(固眞飮子)




34 고진음자(固眞飮子)


熟地黃6 山藥4 人蔘4 當歸4 黃芪4 黃柏4 陳皮3 白茯苓3 杜冲3 甘草3 白朮2 澤瀉2 山茱萸2 破故紙2

陰陽 兩虛와 氣血不足, 潮熱, 自汗, 혹은 泄瀉, 脈弱, 咳嗽, 痰多 등을 다스리는데 中年人은 常服해도 좋다.

[活套]

① 大虛에는 人蔘과 熟地黃을 倍로 한다.
② 虛冷에는 黃柏을 빼고 肉桂와 附子를 加한다.





35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




35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


白芍藥8 當歸4 人蔘4 白朮4 黃芪4 肉桂4 陳皮4 甘草4 熟地黃3 五味子3 防風3 遠志2

勞損과 氣血不足, 氣短, 少食, 寒熱, 自汗 등을 다스린다.





36 고암심신환(古庵心腎丸)




36 고암심신환(古庵心腎丸)


熟地黃120 生乾地黃120 山藥120 白茯神120 當歸80 澤瀉80 黃柏80 山茱萸40 枸杞子40 龜板40 牛膝40 黃連40 牧丹皮40 鹿茸40 生甘草20 朱砂40

腎虛有熱, 怔忡, 盜汗, 遺精을 다스린다.

[用法]이 藥味들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반죽하여 梧子大 만큼 환을 지어 朱砂를 입혀서 空腹에 鹽湯이나 溫酒로 백알씩 삼킨다.

[活套] 열이 없으면 黃連과 黃柏을 뺀다.
① 咳嗽에는 橘皮와 貝母를 加한다.
② 虛가 심하면 熟地黃과 鹿茸을 倍로 가하고 人蔘을 加한다.
③ 혹은 二十貼으로 만들어 쓴다.





37 구원심신환(究原心腎丸)




37 구원심신환(究原心腎丸)


菟絲子120 牛膝40 熟地黃40 肉蓯蓉40 鹿茸40 附子40 人蔘40 遠志40 白茯神40 黃芪40 山藥40 當歸40 龍骨40 五味子40

虛勞와 水火不濟로 인한 怔忡, 盜汗, 遺精, 赤濁 등을 다스린다.

[用法] 이 藥味들을 가루로 하여 菟絲酒에 沈했다가 삶아서 梧子大로 糊丸해서 대추탕으로 70~90알씩 먹는다.





38 공진단(拱辰丹)




38 공진단(拱辰丹)


鹿茸8 當歸8 山茱萸8 麝香1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이 약은 天元一氣를 굳혀서 水를 오르게 하고 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

[用法] 위의 藥味들을 作末하여 酒麵으로 버무려 梧子大로 丸을 지어서 溫酒나 鹽湯으로 칠십알 내지 백 알씩 먹는다. 혹은 湯으로 하여 쓰기도 한다.

[活套] 人蔘과 熟地黃을 넣으면 더욱 좋다.
① 冷에는 肉桂와 附子를 加한다.
② 기침에는 橘皮와 貝母, 五味子를 加한다.
③ 麝香대신으로 沈香이나 혹은 木香을 넣는다.





39 귤피전원(橘皮煎元)




39 귤피전원(橘皮煎元)


橘皮200 甘草132 當歸40 萆薢40 肉蓯蓉40 吳茱萸40 厚朴40 官桂40 陽起石40 巴戟40 石斛40 附子40 菟絲子40 牛膝40 鹿茸40 杜冲40 乾薑40

脾와 腎이 함께 虛한 것과 오래된 瘧疾 또는 痢疾을 치료한다.

[用法] 위의 藥味들을 作末해 놓고 먼저 술 한 되 다섯 홉에다 橘皮가루를 타서 磁器에 담아 엿처럼 달인 다음 나머지 십육가지의 약가루를 넣고 고루 이겨서 梧子大로 환을 지어, 공복에 溫酒나 鹽湯으로 오십 내지 칠십알씩 服用한다.

[活套] 陽起石은 燥血의 염려가 있으니 빼고 人蔘과 熟地黃을 加하면 매우 좋다. 이는 남원 삼람 任應會의 방법이다.

① 二十貼으로 분작해서 사용해도 좋다.





40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40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熟地黃320 山藥160 山茱萸160 白茯苓120 牧丹皮120 澤瀉120

腎水不足을 치료한다.

① 五味子 4냥을 가한 것을 <腎氣丸>이하고 한다. 이는 肺의 원천을 滋養하여 腎水를 나게 하는 것이다.
② 肉桂와 附子炮를 각 1냥씩 加하면 <八味元>인데, 命門陽虛를 다스린다.
③ 陰虛浮腫에는 牛膝과 車前子를 가하여 쓰는데 <金匱腎氣丸>이라고 한다.
④ 遺尿無尿에는 澤瀉를 빼고 益智仁을 加한다.
⑤ 노인 및 孕婦의 轉脬에는 澤瀉를 倍로 한다.
⑥ 冷淋으로 먼저 추워서 떨고 洩하지 못하는 데는 <八味元>이 좋다.

[用法] 위의 藥味들을 作末하여 梧子大로 蜜丸을 지어 溫酒나 鹽湯으로 50~70알씩 服用한다.

⑦ <腎氣丸>의 五味子를 1냥으로 하여 俗用하기도 한다.

[活套] 또한 20첩으로 분작해서 쓰기도 한다.

⑧ 陰虛浮腫에는 熟地黃을 減하고, 牛膝, 車前子, 桂枝, 附子 등을 加한다.
⑨ 黃疸이 겸했으면 인진을 加한다.
⑩ 傷寒이 過經하여 虛熱이 不退하고 입이 燥하고 혀가 마르고 脈이 虛한 증세 등에는 人蔘을 배로 하고 麥門冬, 橘皮 따위를 加한다.
⑪ <加減八味元>을 消渴에 구복하면 영구히 없어진다. 질병이 消除되었으면 腎氣가 회복된 것이다.

[適應症]모든 腎疾患, 膀胱疾患, 佝僂病, 바세도우氏病, 白內障, 便秘, 四肢煩熱, 肺結核




41 증익귀용환(增益歸茸丸)




41 증익귀용환(增益歸茸丸)


熟地黃160 鹿茸160 五味子160 大當歸160 山藥80 山茱萸80 大附子80 牛膝80 官桂80 白茯苓40 牧丹皮40 澤瀉40

腎臟이 쇠약한 것을 치료하여 정기를 보하고 陽를 기른다.

[用法] 위의 藥味들의 분말을 녹각교 반근에 섞어서 석기에 담아 술을 조금 넣고 녹여 梧子大로 환을 지어 空腹에 溫酒나 鹽湯으로 50~70알씩 服用한다. 또 한 가지의 방법은 鹿角膠를 作末하여 술에 버무려 丸을 지어도 좋다





42 쌍보환(雙補丸)




42 쌍보환(雙補丸)


熟地黃320 菟絲子320

氣血을 평균하게 補하여 乾燥하지도 않고 熱도 나지 않도록 한다.

[用法] 위의 藥味들의 분말을 술에 버무려 梧子大로 糊丸을 지어 70알씩 술로 服用한다.





43 이신교제단(二神交濟丹)




43 이신교제단(二神交濟丹)


白茯神120 薏苡仁120 酸棗仁80 枸杞子80 神麯80 白朮80 柏子仁40 芡仁40 生乾地黃40 麥門冬40 當歸40 人蔘40 陳皮40 白芍藥40 白茯苓40 縮砂40

心, 脾, 腎 三經의 虛損을 다스린다.

[用法] 이 藥味들의 粉末을 熟水 4잔으로 이긴 것과 꿀 4냥을 버무려 삶아서 山藥末 4냥으로 풀을 쑤어 梧子大로 丸을 지어 50~70알씩 미음으로 服用한다.

① 이상의 十六味 중에서 ‘神’자가 붙은 藥味가 八味씩 맡았으니 十六味인데, 거기에 八節을 합하면 모두 24냥쭝이 되니, 곧 二十四氣가 합하여 1세가 되는 셈이다.





44 인숙산(仁熟散)




44 인숙산(仁熟散)


柏子仁4 熟地黃4 人蔘3 枳殼3 五味子3 桂心3 山茱萸3 甘菊3 白茯神3 枸杞子3

心과 膽이 虛하여 두렵고 겁나 혼자 누워있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用法] 溫酒으로 2錢씩 調服한다.

[適應症] 노이로제





45 소건중탕(小建中湯)




45 소건중탕(小建中湯)


白芍藥20 桂枝12 炙甘草4 黑糖40

虛勞, 裏急, 腹痛, 夢遺, 咽乾 등을 다스린다.
① 自汗에 黃芪를 加해서 쓰는 것을 黃芪建中湯이라고 한다.
② 血瘀에 當歸를 가해서 쓰는 것은 當歸建中湯이다.
③ 理中湯과 合方한 것은 建理湯인데, 虛冷, 腹痛을 다스린다.

[活套] 積氣와 疝氣가 上攻하면 茴香, 吳茱萸, 胡椒, 玄胡索, 全蝎 따위를 加한다.

④ 蛔蟲이 창궐하면 龍眼肉 五錢과 花椒, 烏梅, 使君子 따위를 加한다.
⑤ 虛가 심하면 人蔘 三~五錢을 加한다.





46 우귀음(右歸飮)




46 우귀음(右歸飮)


熟地黃12~80 山藥8 枸杞子8 杜冲8 山茱萸4 附子4 肉桂4 甘草4

이것은 火를 補益하는 약인데, 陽이 衰弱해지고 陰이 勝勢한 것을 다스린다.

① 氣虛에는 人蔘과 白朮을 加한다.
② 假熱에는 澤瀉를 加하든지 冷水沈해서 冷服한다.
③ 人蔘과 當歸를 가한 것을 補元煎이라고 한다.

[活套] 氣虛에는 人蔘과 白朮을 加한다.





47 대영전(大營煎)




47 대영전(大營煎)


熟地黃12~20~28 當歸8~12~20 枸杞子8 杜冲8 牛膝6 肉桂4~8 炙甘草4~8

眞陰이 虧損된 것 및 婦人의 月經遲延으로 血少한데 筋骨과 心腹의 疼痛 등에 쓰는 藥이다.





48 양의고(兩儀膏)




48 양의고(兩儀膏)


人蔘300 大熟地600

精氣가 大虧한 것을 다스린다.

[用法] 이상의 두가지 藥味를 甛水(단물)이나 長流水 15梡에 담아 1宿 沈했다가 뽕나무 장작의 약한 불과 센불로 삶아서 농즙을 낸다. 만일 藥味의 즙이 덜 나왔으면 물을 서너 완 다시 붓고 조려 취즙해서, 먼저 받아 놓은 농즙과 아울러 조려서 磁罐에 넣고 重湯해 조린다. 膏藥이 되면 흰꿀 반 근을 혼합한 다음 이 것을 收藏하였다가 백탕에 타서 수시로 服用한다.





49 정원음(貞元飮)




49 정원음(貞元飮)


熟地黃80 甘草12 當歸12

마치 喘息처럼 氣短해서 호흡이 위험스러울 정도로 촉급한 것을 다스린다. 婦人血海가 항상 虧損되는 사람에게 이 증세가 가장 많다.
① 氣虛에는 人蔘을 加한다.
② 手足厥冷에는 官桂와 附子를 加한다





Tuesday, January 27, 2009

50 비화음(比和飮)




50 비화음(比和飮)


人蔘4 白朮4 白茯苓4 神麯4 藿香2 陳皮2 砂仁2 甘草2 陳倉米2

胃虛로 인한 嘔吐, 즉 음식 소리만 들어도 구역이 나고, 약이란 말만 들어도 구역질을 하는 따위를 다스린다.

[用法] 먼저 順流水 세 되에 伏龍肝을 넣고 거품을 일게 한 다음 깨끗한 물 한 되 반을 받아 七分쯤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冷服한다.

[活套] 虛가 심하면 人蔘을 5~7錢으로 增量하고 白豆蔲 1錢을 加한다.





51 금수육군전(金水六君煎)




51 금수육군전(金水六君煎)


熟地黃10 當歸4 半夏4 白茯苓4 陳皮6 甘草4 白芥子3

肺와 腎이 虛寒하고 水泛 때문에 痰이 된 것과 咳嗽, 喘急 등을 다스린다.
① 大便이 活하면 當歸를 빼고 山藥을 넣는다.
② 痰에는 白芥子를 加한다.
③ 陰寒에는 細辛 五分을 加한다.
④ 寒熱에는 柴胡를 加한다.

[活套] 氣虛에는 人蔘과 胡桃를 加한다.

⑤ 痰盛에는 貝母와 杏仁을 加한다.
⑥ 冷에는 乾薑과 肉桂를 加한다.
⑦ 氣가 회복되지 않으면 破故紙와 五味子를 加한다.
⑧ 燥痰에는 瓜蔞仁을 加한다.





52 청상보하환(淸上補下丸)




52 청상보하환(淸上補下丸)


六味元 加 五味子60 枳實60 麥門冬60 天門冬60 貝母60 桔梗60 黃連60 杏仁60 半夏60 瓜蔞仁60 黃芩60 甘草20

哮吼와 寒을 만나면 咳嗽가 發하고 痰涎이 胃를 막아 喘急해지는 증세가 오래 낫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用法] 위의 藥味들의 粉末을 梧子大로 蜜丸을 지어 七十~八十 丸을 미음으로 삼킨다.

[活套] 湯을 만들어 服用해도 좋다.




53 인삼복맥탕(人蔘復脈湯)




53 인삼복맥탕(人蔘復脈湯)


六君子湯 加 麥門冬4 竹茹4 五味子4

咳逆과 無脈을 다스린다.




54 정향시체산(丁香柿蒂散)




54 정향시체산(丁香柿蒂散)


丁香4 柿蒂4 人蔘4 白茯苓4 橘皮4 良薑4 半夏4 甘草2

대병 후에 胃中이 虛寒하고 咳逆하는 證을 다스린다.




55 장원탕(壯原湯)




55 장원탕(壯原湯)


人蔘8 白朮8 赤茯苓4 破故紙4 陳皮3 肉桂2 乾薑2 附子2 縮砂2

下焦가 虛寒하고 中滿, 腫脹하고 小便이 不利하고 上氣로 喘急, 陰囊과 腿部에 浮腫이 나는 증세를 다스린다.

[活套]

① 기침에는 桑白皮를 加한다.
② 다리와 얼굴의 浮腫에는 薏苡仁을 加한다.
③ 中氣不運에는 木香과 厚朴을 加한다.
④ 氣鬱에는 沈香과 烏藥을 加한다.
⑤ 虛한 데는 人蔘 三錢과 附子 一錢을 加한다.
⑥ 땀에는 桂枝와 芍藥을 加한다.
⑦ 여름의 喘乏과 汗多에는 麥門冬, 五味子를 가하고 轉側하지 못하는 데는 蒼朮과 澤瀉를 加한다.
⑧ 濕盛에는 赤小豆와 桑白皮를 加한다.




56 복원단(復元丹)




56 복원단(復元丹)


澤瀉100 附子80 木香40 茴香40 川椒40 獨活40 厚朴40 白朮40 橘皮40 吳茱萸40 桂心40 肉豆蔲20 檳榔20

心腎의 眞火라야 脾肺의 眞土를 양생할 수 있는데 心腎의 眞火가 이미 없어졌으면 (脾肺의) 眞土를 자양할 수 없으니 土가 水를 제어하지 못한다. 따라서 腫脹, 喘急, 痼冷, 舌乾, 尿閉 등이 생긴다.

[用法] 위의 藥味들을 作末해서 梧子大로 糊丸을 지어 蘇葉湯으로 오십환씩 하루 세 번 服用한다.

[活套] 혹 십첩으로 분작해서 쓰기도 한다.
① 氣虛에는 人蔘 三~五錢을 쓰기도 한다.




57 사수음(四獸飮)




57 사수음(四獸飮)


人蔘4 白朮4 白茯苓4 陳皮4 半夏4 草果4 甘草4 烏梅4 生薑4 大棗4

七情에서 모인 痰과 五臟의 氣虛로 인하여 瘧疾이 오래도록 낫지 않는 것을 다스린다. ①발증 전에 연속해서 수 첩을 服用한다.

[용법] 이 藥味들에다 소금을 조금 섞어 한 식경 두었다가 피지로 싸서 속 안의 것이 축축해질 만큼 水浸해 가지고 불에 묻어 굽는다. 냄새가 나게 더워지면 내려서 달여 먹는다.

[活套] 虛가 심하면 人蔘을 3~5錢으로 增量한다.
② 寒이 많으면 生薑을 五~七錢으로 增量한다.




58 냉부탕(冷附湯)




58 냉부탕(冷附湯)


大附子 炮半枚 生薑 十片

瘧疾이 잘 떨어지지 않으면 이는 痰은 實한데 脾가 弱해서 그 痰이 胸膈에 停滯해 있기 때문이다. ① 水煎해서 하룻 밤 밖에 두었다가 五更에 冷服하면 藥力이 下達하게 된다.

[적응증] 말라리아




59 휴학음(休瘧飮)




59 휴학음(休瘧飮)


何首烏20 人蔘16 白朮16 當歸16 炙甘草3

이 약은 瘧疾에 가장 신묘해서, 汗散이 이미 많이 되어 元氣가 회복되지 않은 것을 다스린다. ①혹 陰水와 陽水를 각 한 종지로 달여먹고, 하룻밤 밖에 두었다가 다음 날 일찌기 溫服하고, 식후 오래 있다가 再服한다.

[적응증] 말라리아




60 하인음(何人飮)




60 하인음(何人飮)


何首烏40 人蔘40 當歸12 陳皮12 煨薑20

瘧疾을 치료하는데 신비한 약이며 대개 經血이 오래도록 허하여 오랜 瘧疾이 낫지 않는 것을 고친다. ① 혹은 술과 반반으로 달여 쓴다.

[적응증] 말라리아




61 경옥고(瓊玉膏)




61 경옥고(瓊玉膏)


生地黃9600 人蔘900 白茯苓1800 白蜜6000

精을 채우고 髓를 補하며 毛髮을 검게하고 齒牙를 나게하고 萬神이 俱足하여 百病을 除去한다.
① 다른 한 處方은 琥珀과 沈香을 각 五錢씩 加한다.
② 天門冬과 枸杞子를 각 1斤씩 가한 것을 益壽永眞膏라고 한다.
③ 또, 한 處方은 天門冬, 麥門冬, 地骨皮를 각 8냥씩 넣는다.




62 반룡환(斑龍丸)




62 반룡환(斑龍丸)


鹿角膠320 鹿角霜320 菟絲子320 柏子仁320 熟地黃320 白茯苓160 破故紙160

長壽하는 약이다.

[用法] 위의 藥味 가루들을 酒糊로 丸을 지어 쓰거나, 鹿角膠를 좋은 술에 넣어 녹거든 거기에 藥味들의 가루를 넣고 五味子대로 丸을 지어 오십 알씩 薑鹽湯으로 服用한다.




63 비원전(秘元煎)




63 비원전(秘元煎)


山藥8 芡仁8 酸棗仁8 人蔘8 金櫻子8 白朮6 白茯苓6 甘草4 遠志3 五味子2

遺精과 帶濁을 다스린다.
① 虛에는 黃芪를 加한다.
② 熱이 있으면 苦蔘을 加한다.
③ 食後 오래 있다가 服用한다.




64 사군자탕(四君子湯)




64 사군자탕(四君子湯)


人蔘5 白朮5 白茯苓5 甘草5

眞氣가 허약한 것을 補養하고 氣가 짧고 氣가 적은 것을 치료한다.
① 虛損을 다스리기 위해 當歸와 黃芪를 가하는데, 이것은 人蔘黃芪湯이다.
② 四物湯과 合方한 것은 八物湯이라 한다. 또 黃芪, 肉桂 각 一錢을 가한 것은 十全大補湯이다.
③ 陳皮를 加하면 異功散이고, 陳皮와 半夏를 加하면 六君子湯이다.
④ 虛泄에는 黃芪, 升麻, 柴胡, 防風을 加한다.

[活套] 冷에는 肉桂와 附子를 加한다.

⑤ 浮腫이 나면 猪苓과 澤瀉를 加한다.
⑥ 暑에는 香薷, 白扁豆 白檀香등을 加한다.
⑦ 虛泄에는 五苓散을 合方한다.




65 거원전(擧元煎)




65 거원전(擧元煎)


人蔘20 黃芪20 甘草8 白朮8 升麻3

기허함으로 인한 血崩, 血脫을 다스리는데 當歸나 熟地黃으로 듣지 않을 때 쓴다.




66 귀비탕(歸脾湯)




66 귀비탕(歸脾湯)


當歸4 龍眼肉4 酸棗仁4 人蔘4 黃芪4 白朮4 白茯神4 遠志4 木香2 甘草1

憂思로 인한 心脾의 勞傷과 健忘, 怔忡을 다스린다.

① 또, 접촉할 때마다 遺精되는 것을 다스린다.

[活套] 氣가 昇降하지 못할 때는 便香附子를 加한다.

② 虛火로 인해 吐血하면 熟地黃 五~七錢 및 검게 炒한 乾薑 一~二錢을 加한다.
③ 崩漏 帶下가 오래 가면 人蔘을 倍로 하고 地楡, 荊防, 升麻 따위를 加한다. 不眠에는 熟地黃 五~七錢을 加한다.




67 진음전(鎭陰煎)




67 진음전(鎭陰煎)


熟地黃80 附子12 牛膝8 澤瀉6 肉桂8 炙甘草4

陰虛 格陽으로 인해 眞陽이 지켜지지 않아 血이 수시로 넘쳐서 大吐 大衄하는 것을 다스린다. 脈이 細하고 四肢가 冷하면 格陽을 다스리고 喉痺, 上熱者는 冷服한다.

① 嘔吐를 겸했으면 炒黃한 건강을 加한다.
② 氣脫이 빨라지면 人蔘을 加한다.




68 사물탕(四物湯)




68 사물탕(四物湯)


熟地黃5 白芍藥5 川芎5 當歸5

血病을 治療한다.

① 脚痛 血熱에는 知柏과 牛膝을 加한다.
② 虛陽에는 黃芩을 加하여 浮萍草末로 調服한다.
③ 봄에는 川芎을 배로 하고, 여름에는 芍藥을 배로 하고 가을에는 地黃을 배로 하고, 겨울에는 當歸를 배로 한다. ④ 봄에는 防風을 加하고 여름에는 黃芩을 加하고, 가을에는 天門冬을 가하고, 겨울에는 桂枝를 加한다.

[活套] 合方法은 四君子湯을 보라.
⑤ 血虛로 經水가 不調하면 香附子, 益母草, 吳茱萸, 肉桂, 人蔘 따위를 加한다.




69 육군자탕(六君子湯)




69 육군자탕(六君子湯)


半夏6 白朮6 陳皮4 白茯苓4 人蔘4 甘草2

氣가 虛하고 痰이 盛한 것을 치료한다.

[活套] 虛冷에는 生薑 桂枝를 加한다.

① 汗多에는 桂枝와 黃芪를 加한다.
② 血燥에는 熟地黃, 當歸, 白芍藥을 加한다.
③ 咳嗽에는 貝母, 五味子를 加한다.
④ 氣滯에는 香附子, 木香을 加한다.
⑤ 挾感에는 香附子와 乾葛을 加한다.
⑥ 挾食에는 神麯, 砂仁, 枳實을 加한다.
⑦ 浮腫에는 四苓散을 合方한다.




70 안회이중탕(安蛔理中湯)




70 안회이중탕(安蛔理中湯)


白朮4 乾薑3 人蔘3 白茯苓3

脾虛와 蟲痛을 다스린다.

[活套] 虛冷에는 人蔘과 生薑을 倍로하고 桂心을 加하거나 龍眼肉 3~5전을 加한다.




71 삼기탕(蔘芪湯)




71 삼기탕(蔘芪湯)


人蔘4 黃芪4 白茯苓4 當歸4 熟地黃4 白朮4 陳皮4 益智仁3 升麻2 肉桂2 甘草2

氣虛로는 遺尿를 다스린다.

① 勞逸용으로는 附子를 가한다.




72 사주산(四柱散)




72 사주산(四柱散)


木香5 白茯苓5 人蔘5 附子5

元臟이 虛寒해서 大便이 滑泄하는 증을 다스린다.
① 이 處方에는 訶子와 肉豆蔲를 가한 것을 六柱散이라고 한다.




73 팔주산(八柱散)




73 팔주산(八柱散)


人蔘4 白朮4 肉豆蔲4 乾薑4 訶子4 附子4 罌粟殼4 甘草4

大便이 미끄러지게 설사하여 금할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74 오덕환(五德丸)




74 오덕환(五德丸)


補骨脂160 乾薑160 吳茱萸80 五味子80 木香80

脾腎이 虛寒하여 飱泄하는 증세를 다스린다.
① 腹痛에는 胡椒를 加한다.

[用法] 위의 藥味들의 粉末을 蒸餠을 만들어 梧子大로 丸을 지어 60알씩 白湯이나 人蔘湯으로 服用한다.




75 사신환(四神丸)




75 사신환(四神丸)


破故紙160 肉豆蔲80 五味子80 吳茱萸40

脾腎이 虛해서 나는 泄痢와 晨泄을 다스린다.

[用法] 藥味들을 作末하여 生薑 8냥과 대추 100알을 함께 삶아 梧子만큼 棗肉丸을 지어 空心에 30~50환을 鹽湯으로 服用한다.

② 破故紙 4냥과 肉豆蔲의 날것이나 煨한 것 二兩을 가지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든것을 二神丸이라고 하며, 木香 한 냥을 더 가한 것을 三神丸이라고 한다.




76 위관전(胃關煎)




76 위관전(胃關煎)


熟地黃20 山藥8 白扁豆8 白朮8 乾薑8 炙甘草4 吳茱萸3

脾腎의 寒虛로 인한 泄瀉와 腹痛 冷痢를 다스린다.
① 泄瀉에는 肉豆蔲와 破故紙를 加한다.
② 氣虛에는 人蔘을 加한다.
③ 陽虛에는 附子를 加한다.
④ 腹痛에는 木香을 加한다.
⑤ 滑脫에는 烏梅나 혹은 五味子를 加한다.
⑥ 肝侮脾에는 肉桂를 加한다.




77 실장산(實腸散)




77 실장산(實腸散)


山藥40 黃米40

久痢를 다스리는데 赤痢이건 白痢이건 이 處方을 쓰면 黃糞으로 바뀌어 나온다.

[用法] 위의 藥味들의 粉末에 설탕을 치고 熱湯으로 和末해서 적당히 稀稠해지면 천천히 服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