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28, 2009

33. 약도 성질 있다.




33. 약도 성질 있다.


4기 혹은 사성 즉 네가지 성질을 말하는 것인데 고대에 한약을 이해하는 척도이며 치료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한약을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4성에 대한 개념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일례를 들어서 몸이 찬 사람은 차가운 식품을 먹게 되면 탈이 나게 마련이죠 반대로 몸이 더운 사람이 더운 음식을 먹게 되면 역시 결과가 좋지 않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몸의 상태에 따라서 더운 음식과 찬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듯이 병을 위해서 쓰는 약도 성질이 있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그 4가지 성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열한량이 그것인데 따스한 약, 뜨거운약, 차가운약, 서늘한 약으로 나누어서 적용을 합니다. 음양론에 의해서 이중에서 온열은 양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한량은 음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성약물은 마치 여름에 비유되며 이 약물들의 특징은 성장력이 왕성하고 번영하는 기운을 주관하게 됩니다. 인체에서 작용은 발열,흥분, 발한 자극 작용을 강력하게 나타내는 약물을 말합니다.

온성약물은 마치 봄기운에 비유되며 이 약물들의 특징은 소생하는 기운을 받아 발육을 주관하게 됩니다. 인체에서 작용은 완화, 강장, 보양 등의 작용을 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한성약물은 마치 겨울에 비유되며 이 약물들의 특징은 침장하는 기운을 받아 살벌을 주관하게 됩니다.인체에서 작용은 해열, 소담, 강화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을 말합니다.

량성약물은 마치 가을 기운에 비유 되며 이 약물들의 특징은 수렴하는 기운을 받아 숙청을 주관하게 됩니다.인체에서 작용은 보음 지혈 강화시키고 청열작용으로 조열 에 많이 활용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위와 같이 반드시 약을 쓸때는 어떤 성질의 약인가 어떤 기를 가진 약인가를 알고 써야 부작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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