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29, 2009

28. 약물의 채취




28. 약물의 채취


* 식물성 약재는 유효성분의 함량이 가장 많은 시기에 채집을 해야 합니다.

- 전초를 쓰는 경우에는 식물의 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진 개화 시기에 채취를 히야 합니다.예) 익모초, 희첨초, 형개, 박하, 소엽 등

- 식물의 잎을 쓰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꽃술이 나오거나 만발했을 때 채취하는데 이때가 식물의 생장이 가장 무성할때입니다. 이는 약물의 성미가 두텁고 식물의 약력이 웅장하고 두텁기 때문입니다. 예) 대청엽, 비파엽, 애엽
위의 설명에서 예외가 되는 약재도 있는데 상엽은 늦가을이나 초 겨울에 서리 내린 후에 채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꽃을 약으로 쓰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꽃이 만발했을 때 채취를 합니다. 예)국화, 선복화
몇가지 꽃은 꽃이 막 피려고 할때 채취를 해야 좋은 약이 있습니다. 예)금은화, 괴화, 신이

- 과실과 종자를 약재로 쓰는 경우는 대부분 과실이 성숙했을 때 채취 합니다. 하지만 지실, 청피, 오매등은 과실이 미성숙 시기에 채취를 합니다.

* 뿌리와 뿌리줄기 음력 2月과 8월이 가장 좋습니다. 음력 2월은 진액이 윤택해져서 싹이 트기 시작하나 잎과 줄기가 나지 않아 약력이 진하고 강하며 음력 8월은 가을이 되면 잎이 마르고 잎을 윤택하게 했던 진액이 아래로 내려와 뿌리와 뿌리 줄기에 저장됩니다. 이른 봄과 늦가을에 식물의 뿌리와 줄기에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고 이시기에 채집을 하면 생산량과 품질, 무게가 비교적 높습니다. 예) 천마, 창출, 갈근, 길경, 대황, 옥죽등입니다.

* 수피와 근피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봄, 여름에 식물 생장이 왕성할 때 漿液이 수피와 근피로 왕성하게 넘쳐 흐를 때 치료 효과가 비교적 높습니다. 이때가 벗겨서 채취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예) 황백, 두충, 후박
또는 몇 가지 근피는 가을 이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면 목단피, 지골피, 고련근피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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